-iCon 스티브 잡스-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기의 드라마
에디슨보다 엉뚱한, 빌 게이츠보다 창조적인 하이테크 스타
1977년 잡스는 워즈니악과 함께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PC)” 애플Ⅱ를 선보였다.
“모든 사람에게 컴퓨터를 안겨 주는 것”은 잡스의 꿈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애플Ⅱ를 놓고 이렇게 작은 컴퓨터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잡스는 뒤에 대형 컴퓨터가 숨어 있지 않다는 걸 증명해 보여야 했다.
애플은 PC 시장을 장악했고, 스물다섯의 잡스는 가장 젊은 억만장자가 되었다.
잡스가 1984년에 내놓은 매킨토시는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컴퓨터 최대의 혁명”을 일으켰다.
그 누구도 아이콘 클릭만으로 프로그램을 열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시절이다! (잡스의 혁명적인 아이디어가 없었다면 우린 최근까지도 컴퓨터에 도스 명령어를 입력하고 있었을 것이다.)
잡스는 늘 시대를 “너무” 앞섰기 때문에 시장성 면에서 실패하기도 했다.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난 이유도 그 점이었다.
잡스가 다시 세운 회사 NeXT의 첫 번째 컴퓨터 큐브도 (플로피 디스크 대신) 아무도 쓰지 않는 광자기 디스크 드라이브(MOD)를 장착하는 등 잡스다운 혁신적인 컴퓨터였지만 언론의 주목만 받았을 뿐 팔리진 않았다.
한편 1996년에 내놓은 아이맥(iMac)에, 잡스는 이번에도 “전문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플로피 디스크 대신) CD롬을 장착했다.
그런데 이번엔 잡스가 120퍼센트 옳았다. 오직 혁신으로 시대를 앞당긴 개척자 잡스가 NeXT의 실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 때, 순전히 컴퓨터로만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데 매료됐다.
조지 루커스에게서 사들인 픽사(Pixar)는 결국 1995년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성공시키고, 애니메이션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할리우드 영화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그 누구도 컴퓨터만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지 못하던 시절이다. (아직 벤처 투자 열풍이 불기 전이었던) 당시 픽사의 주식 공개 상장은 “잠재 가치를 보는” 새로운 투자 패턴을 낳았고, 잡스를 다시 억만장자로 만들었다.
이후 픽사가 내놓은 「몬스터 주식회사」(2001), 「니모를 찾아서」(2003) 등은 계속 할리우드의 불문율을 깨뜨리면서 기록을 냈다.
잡스는 “가장 성공한 할리우드 영화사”의 주인이 됐다! 컴퓨터 광 잡스가 전혀 다른 분야에서 몇 년 만에 거물이 된 것이다.
특히 「인크레더블」은 또 하나의 혁신이었다. 인간은 컴퓨터 그래픽(CG)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악명 높았기 때문에 모든 장편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괴물이나 동물이었다.
다른 영화사였다면 슈퍼 영웅 가족의 모험담을 만들자는 버드 감독의 제안이 경험 없는 감독의 “객기”로 치부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잡스는 항상 혁신만을 추구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픽사는 모험을 했고, 「인크레더블」은 잡스에게 아카데미상을 안겨 줬다.
디자인 혁신으로 기술 혁신을 이끌어낸 꿈꾸는 예술가 잡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디자인이다.
잡스가 이끌어낸 모든 혁신의 중심은 사실 디자인이다.
키가 큰 매킨토시도 당시 대단한 디자인 혁신이었으며, 모니터와 본체를 하나로 만든 혁신적인 아이맥도 전혀 새로운 디자인을 원했던 잡스의 열망에서 비롯됐다.
2002년 작은 반구형의 새 아이맥 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아이포드(iPod)는 우아한 디자인과 세련된 심플함으로 인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MP3 시장을 휩쓸었다.
물론 출시 당시 가장 많은 곡을 담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다른 MP3가 아이포드의 손쉬운 사용법을 따라잡지 못한다.
잡스는 무엇보다도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칭 “예술가”이며, 첨단 기술을 가장 손쉽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애플의 정신이다.
아이포드는 이러한 잡스의 감각과 애플의 목표가 잘 결합된 작품이다. 잡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디자인이다.
잡스가 이끌어낸 모든 혁신의 중심은 사실 디자인이다.
키가 큰 매킨토시도 당시 대단한 디자인 혁신이었으며, 모니터와 본체를 하나로 만든 혁신적인 아이맥도 전혀 새로운 디자인을 원했던 잡스의 열망에서 비롯됐다.
2002년 작은 반구형의 새 아이맥 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아이포드(iPod)는 우아한 디자인과 세련된 심플함으로 인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MP3 시장을 휩쓸었다.
물론 출시 당시 가장 많은 곡을 담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다른 MP3가 아이포드의 손쉬운 사용법을 따라잡지 못한다.
잡스는 무엇보다도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칭 “예술가”이며, 첨단 기술을 가장 손쉽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애플의 정신이다.
아이포드는 이러한 잡스의 감각과 애플의 목표가 잘 결합된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회사” 애플과 스티브 잡스 신화의 모든 것! 애플Ⅱ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때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잡스는 애플Ⅰ을 산 사람들이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것은 잡스가 항상 고수하던 원칙이다.
알 수 없는 그의 복잡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잡스는 언제나 “올바른 것”에 대한 판단력은 잃지 않았다.
회사에 손해가 되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는 끝까지 밀어붙였다.
또한 잡스는 자신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뛰어난 인재를 찾아내 끌어들이는 비상한 수완을 발휘했다.
잡스에게는 또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있다.
잡스의 아이튠 뮤직스토어는 음반 업계의 축복 속에 탄생한 최초의 인터넷 음악 공급 업체다.
잡스는 디지털 음악 공급이 음악의 판매와 배급 방식을 영구히 변화시킬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그는 미래의 맥박을 정확히 짚어냈다!”
iCon 스티브 잡스는 잡스라는 오만한 천재 기술 마니아가 추락과 죽음의 문턱을 넘으며 어떻게 예술가로서, 인간으로서 거듭나게 되는지 보여 주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이다.
잡스의 사업가 기질과 발명가적인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어린 시절부터 추락과 부활은 물론이고 전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음악 시장까지 장악한 다음, 이제 미니맥(Mini Mac)을 내놓고 빌 게이츠로부터 컴퓨터 왕국을 되찾으려고 준비하는 현재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책의 저자인 제프리 영은 실리콘 밸리 기사를 전문으로 쓰는 기자로 1983년에 잡스를 처음 만나, 잡스에 대해 두 번째 평전을 쓴 것이며, 윌리엄 사이먼은 애플의 전 사장 길 어밀리오와 함께 애플 관련 책을 저술한 인물이다.
이 책은 다른 어떤 책이나 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애플 내부의 문화와 잡스의 성향 및 걸출한 인물들 간의 파워 플레이를 가장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