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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영어공부 어떻게 해요?

Tessa |2006.09.19 12:06
조회 56 |추천 3

다들 많이들 물어보십디다!

‘영어공부 어떻게 했어요?’

정말.. 제가 이질문을 받을때마다 얼마나 고개가 숙여지는지 몰라요. 특별히 노력한것도 없고.. 제가 그렇다고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닌데 맨날 보는사람마다 ‘영어공부 어떻게 했냐’고 물으시니 저로서는 정말 ‘대략난감’이 아닐수 없죵.ㅋ

그.래.서.

이번페이퍼는 그래서 여러분의 영어공부하는’법’을 돕고자..제가 사용한 방법..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사용해보라고 권해줬던 팁과 Advice 를 몽창 합쳐서.. 발행해보도록 하겠슴다.

그러나 한가지 제가 먼저 말씀드려야 되는건요. 이런 방법들을 사용한다고 해서 영어가 금방 혹은 정말 독자님들꼐 꼭 맞는 공부법이 아닐수도 있다는거죠.. 다들 배우는 방식이 다르니까 ‘이렇게 하면 영어 마스터 하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 팁이라고 봐주세요.

 

 


 

저 질문 받을때 마다 제가 제일 먼저 하는말은요.. ‘그냥 철판 깔어’ .. ㅋㅋ

왜냐면 한국사람들의 질기고 질긴 특성이 뭔줄 아세요? 절대 틀릴것 같으면 말 안해요. 영어도 문법과 억양이 다 맞다고 생각 해야지만 말을 하죠. 절대 확신이 서지 않으면 화장실 가고싶단 소리도 안해요. 그건 참 않좋은것 같아요. 배우려면 내가 먼서 솔선해서 뱉어보고 다른사람의 반응을 보고 거기서 배울게 있으면 자연히 소통으로 습득할수 있는것들도 많거든요.

 

그런걸 그렇게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매 순간 매 초마다 있는데도 맨날 MP3나 꼽고 전혀 자기 틀에서 나오지는 않으면서 교과서나 파고드는 사람들!

그렇게 영어 언제 늘겠어요?

 

제가 아는 어떤 여자애가 그랬어요. 그뭐냐..완벽주의 뭐 그런게 있었는데 미국에 십대때 와서 충분이 발음교정도 할수 있고 의사소통도 문제없이 할수있는 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공부하던식으로 영어를 틀에맞출려고 하고 완벽한 구사가 아니면 말도 안하는 그런 특이한 공부방법을 택해가지구요..지금은 발음도 엉망이고 말도 안되는 영어만 해요. 그리고 아주 짧은 말밖에 안하고..성격도 완전 내성적으로 변해버렸지요. 그런데 더 안타까운것은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고치고 싶어도 고칠수 없다는거지요.

 

그러니까 먼저 가서 말을 거세요. 할말 없으면 그냥 ‘what time is it?’ 혹은 ‘oh, I like your dress’ 이런 간단한 말이라도 걸어보세요. 그럼 상대방의 반응이 어떻건간에 내가 자신감도 생기게 되고 내가 틀렸다면 실수로 또 배우게 되는거구요. [말하다가 틀려고 교정해주잖아요? 그럼 안잊어버리고 계속 머리에 남아요]  뭐 말몇마디 하는데 돈들어가나..? ㅋ

 

또 한가지 방법은요.. 많은사람들이 참 어렵다고 말씀해주신건데요, 단어요.

도대체 단어를 어떻게 해야 잘 외울수 있을까, 어떤단어는 알고 어떤단어는 모르고, 어떤단어는 이럴때 사용하는것 같은데 한국말로도 그렇게 쓰는건지, 뭐 그런것들. 저는 그냥 무조건 외웠어요. 그냥 무조건.

길을 가다가도 광고판이나 전광판이나 포스터나 뭐 모르는단어가 나왔다. 그러면 뜻도 몰라도 어떻게 발음하는지 몰라도 그냥 스펠링만 외워 보는거예요. 그랬다가 나중에 사전을 찾아서 뜻을 나중에 알게 되는거죠. 누가그래요? 뜻,발음,스펠링..한번에 다 알아야된다고?

그냥 모르는 단어는 일단 짧은 스펠링이면더 좋고. 막 외우세요. 무조건. 그랬다가 영어 잘하는 친구한테 물어보고.. 그래서 뜻을 알게되면 나중에 내가 말할때 한번 넣어서 사용해보는거예요. 그럼 그게 내 단어가 되는거죠.

 

 

또하나는 말할때 알아듣지 못하는단어들이죠. 상대방이 나한테 이런말을 했는데 나머지는 다 알아듣겠는데 고 단어 하나때문에 지금 내가 대답을 해야 하는건지 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뻘쭘하실때 있으시죠.. 그때도 철판 깔으세요. 물어보세요 그게 무슨뜻이냐고..아니면 그냥 ‘what do you mean?’ 이렇게 물어보시면 아마 상대방도 이해해주고 더 쉽게 설명해줄겁니다.

 

사전을 사용하실때도 여러가지 다른 방법이 있는데요

요즘은 보통 전자사전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전자사전은 학교에서나 사용하시구요, 영어공부 하실때는 책으로된 사전을 사용하시는게 더 도움이 많이 되요. 영한 사전같은 경우에는 단어를 한번 찾으면 그 단어 옆에다가 빨간색이나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는거죠. 그리고 다음에 어쩌다 내가 그 단어를 또 사전에서 찾게 될때 그 표시가 거기 있으면 내가 이미 그 단어를 찾아봤다는 뜻이 되겠죠. 아직도 외우지 못했다는 뜻일테니 그런 단어먼저 외우게 되는데요. 그렇게 하니까 금방 단어가 들더군요.


 

저는 영영사전을 찾아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저도 지금도 영영사전은 잘안보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할테니.. 단어를 영영사전으로 찾아보세요. 영어공부하실때 아는 단어라도 한번 영어로는 어떻게 정의를 내리는지 그냥 한번 찾아보세요. 그러면 분명히 모르는 단어가 정의에서 나올꺼예요. 그럼 그 모르는 단어를 영영사전으로 또 찾아보는거예요. 아마 그렇게 하시면 처음에는 모르는단어 하나로 시작했다가 나중에가면 한 다섯단어정도 이상 모르는단어가 나올꺼예요.. 머리아프죠. ㅋ 그런 단어를 하나하나 영영사전으로 찾아보고 뜻을 알아보려고 노력한다면 영한사전 한번 보는것 보다 더 머리에 많이 남게되요.

 

인터넷 사전을 이용하시는 분들. 야후나 구글 영어사전들은 저도 잘 사용하거든요. 페이퍼 쓸때는 사전 굳이 꺼내놓을 필요없이 클릭만 몇번 하면되니까요. 그냥 뜻을 찾는것 이상으로 한번 단어를 영한으로 찾아보셨다면 영영사전도 클릭해서 같은단어를 영어 정의로도 한번 읽어보세요. 쉽게 클릭 한번으로 찾을수 있으니까 이중으로 정의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당.

 

저는 원래 좀 공상이 많아서 늘 그냥 영어단어를 생각하는편인데요.. [외우고 공부한다는게 아니라]

뭐 어떤 사물을 보던지 간에 영어로 그 사물을 정의하려고 하는거..있잖아요. 뭐 물통이 보이면 ‘water bottle’ 이라고 혼자 되뇌이고, 뭐 식당을 지나가면 ‘restaurant’ 라고 혼자 중얼거리고 지나간다거나..뭐 이런식으로요. 그러다가 어떤 사물을 딱 보게 됬는데 어, 영어로 뭔지 몰라. 그러면 이제 그 사물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하는거죠. 좋은건 그 사물을 뭐라고 부르는지 미국친구한테 물어보는거예요. 그 물건을 묘사하는법도 영어로 생각해야 되거든요.

 

또한가지 중요한거는요, 사람은 자꾸 통역을 하려는 본능이 있나보더군요. 우리의 눈이 ‘사과’라는 사물을 보면 그것을 먼저 ‘사과’ 로 인식하고 그리고 나서 한글 ‘사과’ 에서 ‘apple’ 로 넘어가는것이지요. 그만큼 뇌에서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두단어 아니고 모든 사물과 단어들이 그렇게 한단계를 거쳐서 입으로 나온다면 당연히 느려질수밖에 없겠죠. 또 아는거 계속 반복해봐야 전혀 내 언어능력에 도움이 되지 않구요. 영어를 배울때는 한글을 아예 모른다고 생각하고 배워야 빨라요. 그래야 사과라는 것을 보고 바로 ‘Apple’ 이라고 나오죠.

그만큼 중간단계가 빠지면 배우는 속도도 빨라지고 햇갈리지도 않죠.

 

제가 아는 유학생 하나는 꼬오오오오옥 그래요..진짜 옆에있으면 막 한대 갈겨주고 싶다니까요.. 무슨 말만하면 그걸 다 한글로 통역을 해야지만 이해가 가나봐요.. 암튼.. 혹 여러분들 중에도 그렇게 영어를 배우시는 분들이 있다면 돌아가는거예요.. 돌아가지마시고 그냥 내가 지금 언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를 배운다 생각하시고 배우세요.. 어렵지만 그래야 얻는게 더 많답니다..

 

어떤 분들은 영화나 티비를 보면서 영어단어가 많이 늘었다고 하더군요..문법도 많이늘고.. 뭐 저는 그렇게 늘지는 않았지만.. [제가 좀 고리타분해서 티비를 잘 안보거든요. 미국티비 보면 괜히 신경질나요..알아듣는건 별로 없고..지들끼리 웃고.. 부도덕하고..] 영화는 괜찮은것 같아요. 쉬운 아이들 만화정도로부터 시작하는거예요. 뭐 월트디즈니 같은건 대충 그림만 봐도 뭔내용인지 알잖아요. 신데렐라나..뭐 그런것들. 그런거 시간내서 빌려보면서 영어공부 금방 늘게 되거든요.. 그러다가 뭐..슈렉이나 니모같은것들도 영어로만 된거 들어보는거예요. 뭐 다들 한번씩 자막으로 된건 봤을테니 내용은 대충아실테죠. 그것도 흥미롭더라구요.

 

영타를 늘리려면 AIM 을 다운받으세요. [www.aim.com]

뭐..그 한국사람들은 네이트 온인가 뭔가를 다운받는다죠?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거 비슷한거라고 생각합니당.. 미국인터넷 회사 AOL 에서 메신져 써비스를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미국애들 치고 AIM 없는애들은 없어요. [AIM 이나 AOL 이나 같은겁닝]  그런 애들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것도 괜찮아요. 친구도 생기고.. 또 영타도 늘게되고..한국애들 지들 맘데로 멋데로 글 막 만들어서 쓰잖아요.. ‘ㅋㅋ’ 나 뭐 ‘즐’ 이런거요. 미국애들도 그런거 있거든요. 그런거 은어나 속어도 많이 배워요 미국애들하고 채팅하면. 단. 아는친구들하고만 하세요. 절대 사진같은거 올리지 말구요. 미국은 이상한사람들이 많아요. 미국친구들한테 What’s your AIM? 하고 물어보세요. 다 알려줄꺼예요.

 

혼자 쇼핑을 다녀보시는것도 영어를 늘리는 좋은방법이지요.

옆에 누가 있으면 괜히 내가 아는 영어도 하기 쫌 챙피스럽잖아요. 괜히 뻘쭘해지고.. 그러니까 그냥 전자사전 하나 들고 주말엔 그냥 무조건 쇼핑몰로 가는거죵. 그래서 어떤옷이 유행인지도 보고.. 이런저런 음식 시키는법도 혼자 터득해보는거죠. 옷도 사면서 흥정도 좀 해보세요 그냥 집어서 계산하고 나오지 말고..뭐 이게 무슨원단으로 만든거냐.. 물빨래 해도 되는거냐.. 이게 진짜 은이냐 금이냐.. 뭐 화장실이 어디냐.. 이거 왜 세일하냐.. 이거말고 다른 색깔은 없냐.. 다른사이즈는 없냐.. 어디서 입어보냐.. 알면서도 그냥물어보세요. 그러면서 대화하는법을 배우는거죠. 재밌어요. 쇼핑하면서 영어공부하는거. 돈이좀 많이 깨져서 그렇지. ㅋ

 

또 좋은 방법은 인덱스 카드를 사용하는거예요.

인덱스 카드는 [Index Card] 작은 종이쪽지 같은건데요, 평소에 죽어도 못외울것 같은 단어들 스펠링을 적고 반댓면데 정의를 써놓고 늘 들고 다니면서 보는거예요. 그럼 어느정도 안하는것보다 좋죠. 짬나는 시간에 공부하는것도 좋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니까 무겁지도 않구요.

 

 

제가아는 분은 미국처음에 왔을때 자기의 목소리를 녹음을 했대요.

그래서 자면서도 녹음한걸 듣고 그랬대요. 자신이 영어책을 읽는것을 들으면서 어떤곳은 이상하다 지적하면서, 또 자면서도 한쪽 뇌는 잠을 안잔다면서요? 암튼, 그래서 그렇게 암기하는 시험공부도 했다는군요. 저는 한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만일 두뇌중 하나는 잠을 안잔다면 한번 해볼만하지 않겠어요..? 내 뇌는 두개다 자는것 같아요. ㅠㅡㅠ;;

 

중요한것은 공부를 하나라도 더 머리에 넣을수 있을때 빨리 시작하는것이지요. 저는 좀..원래 애들 조기유학보내고 막 어릴때부터 공부 시작하는게 좋다..뭐 그딴거 좀 절대반대 스타일이기는 한데..뭐 독자님들은 그렇게 어리지는 않으니까요, 제 말은.. 결심을 하셨을때 혹은 영어가 지금 당장 필요하실때 많이 배워두어야 한다는것이지요. 언어도 나중에 안하면 다 잊어버리거든요. 그러니까 많이 배울수 있을때, 그리고 그만한 열정이 있을때 시작하시고 또 많이 배우시는게 최선의 공부법이지요.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제가 생각나는데로 댓글로 또 달아드릴께요.

아무쪼록 다들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라고. 기억하실것은..처음부터 언어를 잘하는사람은 없어요. 어떤사람이 그림그리는데 소질이 있는사람이 있고 없는사람이 있듯, 언어를 습득하는 능력도 어떤사람은 소질이 있어서 금방금방 따라가지만 어떤사람은 그만큼 배우기 위해 가외의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할수 있거든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배우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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