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초등학교 3~4학년때던가...
언제나처럼 들리던 문방구의 불량식품들.
이름을 열거하기는 힘들지만...강남콩(초코가 겉은 감싸고 속은 콩과자 비슷?), 겉은 설탕을 발라놓고 속은 강정인..아 요건 불량식품은 아닌가.ㅎ 그리고 3류 장난감 매미모양에 누르면 매미소리가 나고, 권투를 하는 거였는데..이름은 잘모르겠고 양쪽에서 잡아땡기면 서로 막치고 움직였던 거 같다.
그리고나서 들리는 아주 오래된 가옥의 떡볶이집.
들어가면 정말 작은 마루라고 해야하나? 거기서도 먹고 있고.. 바닥에는 머가 깔려있던지 작은상을 여러개 놓고 많은 애들이 먹고 있던 모습이 생생하고....
당시 떡볶이 100원어치에 홍합 100원어치 시키면 둘이 배가 땅땅해졌던 걸루 기억하는데...
요렇게 2차코스를 지나서 가다보면...
노랑고무줄로 애들 환장하게 하는 아저씨 등장.
어떤게 길고 어떤게 짧고? 머 이랬던 것 같은데..
한 번두 맞은적이 없어서 꽝선물만 받았던 것 같다.
훗날 알게된 사실이지만 사기라는.ㅋ
요게 아니면 낱말을 맞춰서 대검이나 큰잉어 설탕과자에 도전하는 것도 있었고...
뽑기야 뭐 워낙 유명하니 넘어가기로 하지.ㅋ
아...20원을 내면 5분동안인가? 볼 수 있는 슬라이드기도 있었다.
머가 그리 잼있었는지..ㅋㅋㅋ
짐 생각하면 정말 유치찬란한데..
이외에도..고무찰흙으로 만든 인형들도 있었고..
너무 오래되서 가물가물거린다.
아..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낸건...
아파트단지에 2년전에 생긴 떡볶이집이 있는데..워낙 유명한지라 다른 동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온다는..먹으러 좀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 그냥 옛날맛이 생각나서...
요즘 어딜가나 옛날맛 나는 음식이 줄어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