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 올빼미로 변했나봐~
9시도 안되서 졸려서 죽고
새벽이면 말똥말똥!!!
도대체 일이 안되네!
저녁에 할일을 다 해두고 자야 되는데....
그냥 스러져 자니~
엉망이 되버린다.
혼자서 다 하는라 힘들어서 그렇다고
애들 아빠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지만
실상 주말에 남편이 올라오면 일이 많아지고
애들은 아빠 믿고 말을 더 안들어서..
자꾸 머리에서 김이 나게 만든다.
천사같은 아이들인데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자꾸 머리 윗뚜껑이 열리게 만든다
창의력이 높고 상상력이 풍부한 호윤이(7살)
정말 착하고 순수하고 귀엽다.
근데 얘 손에 들어가면 남아 나는게 없다.(아주 열받게 만든다)
귀엽고 똑똑하고 야무진 호영이(5살)
너무 똑똑해서 지가 혼나는줄 알면서도 끝까지 대든다.(아주 매를 벌어요)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겠지만
나도 내새끼들이 최고줄 알고 산다.
근데 가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이든다.
어제가 그랬다.
나 나대로 무척 피곤한데 이 녀석들 유난히 말을 안듣네...
나도 짜증 부리다 책도 안읽어 주고 재웠다.
정말 미안했고...
앞으로 좀더 체력을 튼튼히 해서
애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