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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다녀와서...(LA)

김창일 |2006.09.20 13:30
조회 61 |추천 0

미국여행은 비자를 받는것 부터가 왜이렇게 복잡하고 힘들더냐..

여행사를 안다녔으면 미국이란 나라를 가는것 꿈도 못꾸었을것을..

다행이 아메리칸드림에 한발자욱 다가선 느낌이다.

혼자서 떠나는 미국행...

물론 나보다 하루늦게 도착할 친구가 있지만 출발은 외롭게 나혼자해서...외로운 하루밤을 보낸다..

그래도 재수는 좋은지라...난생처음 대한항공 비지니스 클래스를

타봤다..ㅋㅋㅋ 업그레이드...되었다..비지니스 한자리가 비어서..여행사 직원인 내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는지..재수가 좋았는지 모르지만 ㅋㅋ 암튼 편하게 다리 쭉 뻗고 미국행을 택했다..

 

LA에 도착해서난 미국이란 나라에 작은 실망을 했다 공항이 동남아 만도 못하다니...이런..김포공항보다 작은느낌이랄까...촌스럽고...쩝. 암튼 택시를 타고 다저스스타디움을 지나 호텔에 도착. 짐을 풀고, 잠시 시내를 쓱 둘러본후 쉬었다. 라이타 800원 라이타를 돈주고 사는걸 가장 아까워 하는내가 사야했다...어쩔수 없다 미국행비행기는 라이타를 가지고 탈수 없다. 쩝.

 

다음날 지수와 난 맥잡(맥시코인들이 많이사는곳)과 한인타운을 둘러보고, 간단히 맥주로 목을 축이고 현지에 사는 근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이지 맥잡은 맥시코인들 천지다 가끔 중동인들이 보이기도 하고 백인도 어쩌다 하나 보이지만...죄다 멕시코인들이다. 여기가 미국인지 멕시코인지..참..근데 원래는 죄다 멕시코 땅이었긴 하지만...멕시코사람 정말 많다. 한국의 남대문 시장이랄까...맥잡은 그랬다.

 

다음날. 서둘러 택시를 타고 패키지일정에 합류했다. 택시비 왠걸 5분달렸나? 만원이 넘는다...와!! 너무 비싸다. C 버스는 데이패스가 3불이다. 버스는 싸긴하지만, 좀 그렇다. 버스타보면 알겠지만 왠만한 빈민이 아니면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것 같다 거의...

우리가 버스노선을 현지 한국인들에게 몇번 물었지만 의아하게 버스를 왜타냐는 표정들이었따 그리고 노선도 모른다. 한인들은 버스를 안탄다고한다. 사실 우리가 2틀동안 버스를 타면서 한인은 단 한사람도 못봤다. 한인들은 거의 외제차를 타고 다니더라...버스에는 맥잡과 한국인 둘 (지수와 나 ㅋㅋ)

 

그건 글코. 패키지에 합류하기 위해 라플린(작은소녀)을 가야한다. 왠걸...한참을 달리다

우리는 사막에 3시간동안 갖혀있어야 했다. 차가 고장나서....후~~

더워 죽는줄 알았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 사막에 우리를 구해줄수 있는건 새로운 차량이 오기를 기다리는 방법뿐...

아주 힘들게 패키지에 합류해서 5시간가량을 줄창 달렸다 사막뿐인곳을...가도가도 모래무덤들....후~

사막을 끝없이 달려 도착한곳은...콜로라도강.. 사막에 강이있었다.김병현의 애리조나...ㅋㅋ 바로 라플린. 사막을 한참 달려 도착한 강...믿을수도 없는 풍경이었지만...사실인걸..어쩌냐...저녁을 먹고, 하루의 피로를 풀러 수영장을 갔다. 수영을 하고 스파를 하고...

뻗었다.

 

다음날 또 반이 사막인 곳을 새벽5시부터 이동한다. 그랜드 캐년을 가기위해서다. 내가 꼭 가고싶었던 그랜드 캐년...후~ 드뎌 간다.

그랜드 캐년을 가는 길..소나무가 참 많았다...한국적인 향이 느껴졌다. 공기도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 지리산 공기를 마시는것처럼..미국에도 이렇게 신선한 공기가 있다니...이젠 사막을 완전 벗어난듯하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과 신선한 공기를 접하고 우린 그랜드 캐년에 다다랐다. 이야~~~~

뭐라 말할까...

음......

굿!!!

훌륭했다. 정말 거대한 자연앞에 난 무릎이라도 꿇고싶었다.

경비행기를 타고 한시간 가량 둘러봤다. 정말 훌륭하다. 멋지다.

10시간을 달려 도착한 그랜드캐년..단 1시간 둘러보고 돌아왔지만 10시간을 달릴 가치가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이라기 보다는 그냥 참 거대하다라는 놀라움? ㅋㅋ 한국이 더 아름다운거 같다.

 

이제는 라스베가스로 이동한다.

자 또 5시간을 이동하여 라스베가스에 도착.

LG에서 후원했다는 전구쑈...(전구가 2만5천개라는데...피~ 돈을 들인것에 비하면 감동은 별로)

이것저것 둘러보고 느낀점...참 아무렇게나 막 지었다는 느낌이드는 라스베가스...호텔은 정말 많다 도시 전체가 호텔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는 참 볼만했다.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의 20배정도? 랄까.... 웅장하고 멋졌다.

라스베가스까지 왔으니 도박을 안할쏘냐...뻔히 다잃것을 감지하고,

째끔만 했다..ㅋㅋㅋ

이제는 마지막 밤을 라스베가스에서 보내고 다시 엘에이로 간다.

 

엘에이 도착해서 우린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갔다. 패키지 일정에서 우리를 불쌍히 여긴 두소녀가 합류했다. 우린 건전지를 다써서 사진을 찍을수 없었다 그랜드캐년을 두고 사진을 못찍다니..이런...하도 의아히 여긴 함께 여행하던 소녀가 물어왔따...왜 사진을 안찍어요? ㅋㅋ 건전지가 없어서요...비참하게 말한후 사진좀 찍어달라고 ㅋㅋ 부탁을했다.. 우린 겨우 비행기 앞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그리곤 함께 싼타모니카를 갔다.

 

싼타모니카...갈때는 해가 비추었는데 해변에 도착하니 해가 없고 구름이...이런 춥기는 또 왜케 추운지...해변은 또 참 크다 미국은 ... 갈매기도 크다. 사람들도 크다. 변기도 크다. 변기에 앉았는데 내 다리가 땅에 안닿기도 한다..ㅋㅋ 참 크다. 해변을 잠시 둘러보고, 쇼핑을 했다 날이 너무 추워져서 긴바지를 사입었다. GAP에서..한국에 매장이 없기에 현지에서 샀다. 질이 참 좋다..옷값도 한국보다 훨씬 싸다. 감동. ㅜㅜ

 

비보이들이 길거리 공연을 한다. 한가로운 공원의 모습에 잠시 매료됐다. 잘 정돈된 도로와..깨끗한 환경. 선진국 답긴하다. 하지만 거지들은 한국보다 훨씬 많은듯 하다. ㅋㅋ 맥잡에서 만난 어떤 거지는 우릴 버스까지 따라왔다..무섭다 LA

저녁에 우린 이젠 호텔이 아닌 싼 여관에서 잤다. ㅋㅋ

바퀴벌레가 지나다녔는지도 모른다..ㅋㅋ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는 졸졸졸...힘들다 샤워하기.ㅜㅜ 다음날 컴플레인을 해서 숙박료를 10불깎았다.ㅋㅋ 샤워기도 고치고..그래도 다행히 호텔주인이 말은 잘들어 다행이다.

 

다음날 우린 비버리힐스로 갔다. 허리우드 거리도 봤다. 별로 볼건 없다. 하루를 완전 쇼핑센타에서 보냈다. THE GLOVE 의 ABERCROMBIE 를 갔다 어두컴컴한것이 카페인지 옷가게인지..멋진모델들 같은 종업원이 있다 정말 멋진 보이와 걸들이다. 죽인다.ㅋㅋ 1년치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꼭 사야겠다는 느낌이 드는건 뭘까..옷이 너무 좋아서 일까??? 아님 나도 저 모델들처럼 될것같은 착각에서일까...사야겠다는 느낌이 너무도 절실히 들었따. 

 

쇼핑을 하고 야외 바에서 맥주를 한잔하고 또 바퀴벌레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모를 숙소에서 LA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아침에 서둘러 샌프란 시스코로 이동. 힘들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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