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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가을 트렌드 테마 3

이혜진 |2006.09.23 00:20
조회 107 |추천 1
 
“나 예쁘지?”라고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당돌하게 묻는 듯한 모스키노 걸, 알베르타 페레티의 큐트한 블랙 걸, 진지하고 학구적인 프라다 걸…. 귀족 가문 출신의 철없고 당당하고 도도하며 어서 빨리 숙녀가 되고 싶은 소녀,‘약간’ 성숙해진 소녀의 페미닌한 이미지가 걸리시 룩을 이끌어가고 있다. 60년대 여배우 미아 페로로부터 영감을 받은 드레스, 카트린 드뇌브의 페미닌한 블라우스와 베이비돌 원피스 등이 컬렉션을 이끌어가고 있다. 과장된 라운드 숄더, 볼륨 있는 소매가 특징. 리본, 플리츠, 러플 등의 페미닌한 터치만으로도 스타일 연출에는 충분하기 때문에 복잡한 레이어링은 피하는 것이 좋다.

1 유러피언 빈티지 특유의 러플, 리본 장식 블라우스와 스커트 모두 가격미정·LATULLE 2 플루이드한 질감의 니트 터틀넥 5만8천원, 손뜨개 느낌 카디건 5만9천원·모두 플래퍼 3 북유럽 소녀의 일상복을 연상시키는 소프트한 니트 소재 원피스. 6만3천원 ·플래퍼 4 레이디라이크 스타일의 블랙 벨루어 재킷 10만원대·MNG, 원피스 8만9천원·쿠아 5 러플, 리본, 퍼프, 시폰, 핑크…. 로맨틱 걸리시 디테일의 모든 것이 담긴 블라우스. 10만원대·새틴 6 빛바랜 핑크가 아련한 빈티지 감성을 일으키는 플랫 슈즈. 27만5천원·런던 솔의 프렌치 솔 7 러블리한 페미닌 디테일의 포켓과 버튼 장식이 딱 소녀풍인 쇼츠. 6만3천원·플래퍼 8 프렌치 칼라, 퍼프 크롭트 소매가 걸리시한 느낌을 한 층 더 강조, 10만원대 · 올리브데올리브



50년대 로큰롤에 사이키델릭적인 요소가 더해진 글램 록은 70년대를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이었고, 데이비드 보위를 비롯한 패셔너블한 록 스타들이 반항적이고 섹스 어필하는 패션 코드를 탄생시켰다. 골드, 실버, 메탈릭, 에나멜 등 샤이니하고 사이키델릭한 소재감, 마돈나의 뷔스티에 톱과 블랙 시컨 재킷, 스키니 팬츠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 컬러풀한 라인스톤 장식과 그래픽 프린트가 80년대의 업비트 무드를 강조한다. 이 에너제틱한 글램 록 시크 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펑키한 프린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체인 장식, 스키니 진 등으로 믹스 매치를 시도해보자.

1 사이키델릭한 조명 아래 빛을 발하는 스팽글 장식의 롱 베스트 11만8천원·칵테일, 벨트 4만9천원·MNG, 티셔츠 10만원대·XIX, 스커트 9만9천원·쿠아 2 보디 실루엣을 섹시하게 살려주는 샤이니 메탈릭 블루종 점퍼 19만원대·GGPX, 강한 워싱이 임팩트를 더해주는 스키니 진 7만9천원·Hirst 3 보디라인을 따라 흐르는 듯한 플루이드한 소재의 레이어드 톱. 7만9천원·칵테일 4 화려한 골드 라이닝과 큐빅이 모던하고 펑키한 느낌을 주는 모자. 7만8천원·에고이스트 5 워싱 느낌이 강한 실버 컬러 토트백. 크롬 벨트 장식이 포인트. 13만9천원·쌈지s. 6 비비드한 스톤 컬러, 펄이 곁들여진 글램 록 스타일 슈즈. 21만8천원·더슈 7 80년대 록 스타라면 누구나 갖고 있었을 법한 미들 부츠. 20만원대·에고이스트 8 블랙 스키니 진은 글램 록 스타일에 시크함을 더해준다. 팬츠 23만9천원·시스템



2006년 가을 컬렉션을 물들인 컬러는 단연 블랙. 특히 그 어느 해보다 ‘올 블랙’의 비중이 높던 이번 시즌 블랙은 유러피언 고스(Goth) 무드, 빅토리안-에드워디언풍의 앤티크 블랙, 하드 에지의 메탈 록 스타일, 시크한 레이디, 냉소적인 프렌치 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 “지금은 ‘백 투 베이식(back to basic)’의 시대다. 옷에 집중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신경 쓸 틈이 없다”라는 질 샌더의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말처럼, 이번 시즌의 블랙은 장식적이고 화려한 컬러 포인트를 사용하는 대신 올 블랙이거나 블랙&화이트의 정제되고 심플한 매치가 중요해졌다.

1 애플릿, 버튼 장식의 유러피언 밀리터리 스타일 트렌치코트 10만원대·아나카프리, 티셔츠 6만8천원·A6 2 소공자 스타일 셔츠 20만원대·레니본, 포멀함과 보이시한 느낌을 믹스해주는 오버올 12만9천원·모르간 3 포멀한 느낌을 극대화시키는 디자인의 셔츠 23만8천원·키이스, 베스트 10만원대·바닐라B, 팬츠 17만8천원·EnC 4 새틴 리본 벨트로 매니시함에 페미닌한 감각을 믹스한 블랙 포멀 팬츠. 24만9천원·키이스 5 매니시한 라인에 골드 스팽글 장식이 화려함을 더해주는 테일러드 베스트. 7만8천원·GGPX 6 럭셔리하면서 매니시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각 프레임 손목시계. 15만8천원·모렐라또 7 블랙 스트라이프 셔츠와 테일러드 베스트로 매니시 룩을 연출. 셔츠 19만8천원 ·제시뉴욕, 베스트 14만8천원·탱커스 8 블랙 프레임에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들어가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해주는 안경. 20만원대·O&X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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