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Roman D’Amitie, Friend you give me a reason, Love Always Finds A Reason
제목이 좀 많죠?
프랑스어 제목과 영어 번역제목, 그리고 후에 가사도 약간 변해서 나온 곡의 제목 이렇죠.
73년 미국태생이고 본명은 엘자 랭기니(Elsa Lunghini)입니다.
가수가 아닌 아역배우로 6살때 데뷰를 했는데 13세살때 찍은 La Femme De Ma Vie(내 인생의 여인)이라는 영화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이 인연이 됬는지 그때부터 그녀는 아주 본격적으로 가수로써의 길을 걷게 되죠.
제가 이곡을 듣게 된건 중학교때였는데 처음에 글렌 메데이로스가 나와서 부를땐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음 괜찬은 곡이네... 정도랄까요. 그다음 당시 처음봤던 엘자가 간간히 귀엽게 웃으며 부르는 모습을 보고 흠뻑 빠져버렸죠. 그 생김새도 아주 쏙 마음에 들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 또한 맑고 부르럽고 뭐하나 흡잡을 곳이 없어보였죠.
이때 전 용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가난한 학생신분이었죠. -_-
왠만한건 Tape 를 구매해서 듣고 있었는데 엘자만큼은 레코드판을 구입한 기억도 나네요.
제가 샹송을 접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덩달아서 그당시나 지금이나 유명한 나나 무스꾸리의 음악에도 한동안 빠졌던것 같네요.
1988년 발표된 이곡은 Un Roman D’Amitie 라는 제목이었고 이후 Love Always Finds A Reason 이라는 영어 버전으로도 발표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랑스어 버젼이 더 좋더군요.
지금은 30세가 훌쩍 넘어버렸지만 제 마음속에는 역시나 천사같은 미소의 소녀이미지가 너무 뚜렷하게 남았고 그게 쉽게 바뀔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글렌 메데이로스 그러면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라는 곡이 저절로 툭 튀어나올정도로 유명한 곡이죠.
엘자의 유명세와 글렌 메데이로스의 유명세덕에 누가 누구를 도와줬는지 모르게 Friend you give me a reason 은 유명한 곡이 되버린거죠.
(엘자가 부르는 장면의 언어에 관련된 지식이 전무한 관계로 자막싱크가 좀 안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거 무슨 숨은그림찾기하는 기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