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친구가 9개월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근데
내친구 뱃속에는
아이가 5주째 자라고 있었다..
근데..
나랑
내친구들 총동원해서 돈을 모으고
내친구는 새벽4시에 혼자서 쓸쓸히 수술대에 올라
그 아이를 지웠다..
그때
그 남자아이는 피씨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아기 낳는것 만큼
낙태도 아프다는데..
집에다가 말도 못하니까
그날은 찜질방으로 갔다..
저런 상황이
남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바로 내옆에서 일어나니까..
나도 참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