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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먹어도 되는이유

박정환 |2006.09.25 19:22
조회 3,250 |추천 173

 

 

ㅎㅎㅎ 베스트에 올랐네요 ㅋㅋㅋ

 

이렇게 파장이 커질줄은 몰랐는데

 

댓글 다읽어 봤는데 역시나 엄청난 비판

 

말투가 쫌 재수 없는건 인정합니다

 

너무 열받아서 쓰다보니 긁적...;;

 

하지만 제 생각은 변함 없답니다 ㅎㅎㅎ

 

국어국문 화이팅 ㅋㅋ

 

박세나, 이보라 제발 학교 일찍오길 바래

 

 

 

 

 

 

 

 

 

소는 먹어도 되고 개는 먹으면 안되나?

소, 돼지, 닭은 애초부터 식용으로 기르기 시작했으며 개는 호신, 사냥, 애완용으로 기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동물 중에서 학명에 가족(familiaris)가 들어가는 것은 개뿐입니다. 기마민족은 그들의 사냥을 돕는 개를 가족처럼 사랑합니다.
그런 가족같은 동물을 먹는다니 엽기적인 변태이고 이것을 고집하는 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개와 인간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과거에도 개를 식구로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이니까요. 자신에게 헌신봉사하는 동물을 잡아먹는 행위가 아름다울리 없어요.

 

소는 식용이 아닌 농사일에 쓸려고 길렀으며 돼지는 식용으로, 닭은 알과 시간용으로 기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모두 식용으로도 먹었기 떄문에 식용이 된겁니다. 가족같은 동물이라 하셨는데요. 왜 굳이 개에게만 국한됩니까? 엽기적이고 변태적이라.....무슨 의도로 쓰신건지?

서양인의 문화에 맞추지 말자구요?

우리가 어느 나라에 수출해서 그나마 이 정도 밥 먹고 살고 있지요? 물건 사주는 사람의 취향에 맞추고 아부하는 것이 장사 아니던가요? 국가 이미지가 무역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에 우리 고집만 피우고 살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 문화가 보편타당성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절대 다수의 한국인들도 이 관습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과거에도 우리 나라에서는 개를 먹기 위해 일부러 집단사육하지 않았어요. 일부 사람들이 쉬쉬 하며 개 잡던 풍습을 내놓고 문화로 인정하라니요. 좋은 문화는 다 어디에 두고요. 땅 속 미물이 죽을까봐 뜨거운 물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던 사람들이 바로 한국인들입니다.
그리고 자꾸 서양을 운운하는데, 동양은 개를 다 먹고 서양은 개를 다 안 먹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중국 일부지역, 베트남 등을 제외한 다른 나라 사람들은 먹지 않으며, 모두 개 잡아먹는 관습을 아주 혐오스럽게 생각합니다. 서양인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사람들도 야만스럽게 생각하는 관습입니다. 동양인에 대한 서양인의 멸시로 이 문제를 비화시키는 것은 교묘한 말장난입니다. 바로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가 혐오스럽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먹고살려면 물건 사주는 서양 눈치보자 인데 상대적인 문화를 가지고 눈치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집은 피워야 할 상황이면 피워야죠. 일부 사람들이 쉬쉬 하며 개잡던 시절은 88올림픽 개최시절, 밑에가면 나오겠지만 글쓴이가 말한 불과 30년전에 대통령이 님처럼 외국인 눈치를 봐서 모든 영양탕집은 숨어라 정책을 썻던 결과죠. 교묘한 말장난이라뇨? 서양이 우리 이 문화에 대해 얼마나 딴지를 걸었는데 말장난이라고 하십니까? 님이야 말로 말장난 하나요?


개고기가 민족음식이라니요?

빈궁한 옛날에는 먹을 것 많이 안 주어도 스스로 싸돌아다니면서 주어먹고 커주는 개를 잡아 먹고 영양보충을 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도 아무리 배고프지만 개를 잡아먹은 행위가 참으로 안타까웠을 겁니다. 달걀도 못 먹고 5일장에 내다 팔아야 하던 시대가 불과 30년전입니다. 그 빈곤의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먹었던 것을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개고기 관습은 곤궁을 면하기 위한 것뿐 아니라 '오뉴월에 개 패듯' 하는 말처럼 때려잡는 것까지를 포함하는 잔인한 관습입니다. 일종의 새디즘이죠. 우리 민족 특유의 음식으로 자랑하려면 우리 나라 산천에서만 나는 특산물로 만든 음식이라거나 고유의 비법으로 만든 음식이라야지요. 김치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2,30년 전에는 개장국집 찾기도 어려웠어요. 그걸 먹고 들어와서도 챙피해서 말도 못 꺼냈고요. 개천가나 산기슭에서 쉬쉬 하며 잡던 것을 민족음식이라니요.

 

때려서 개 잡는 풍습은 없어져야할 안좋은 건 분명합니다. 나머지 반박할 말들은 위에서 제가 다 해버렸군요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에 개고기가 좋다고 나와 있다고요?

동의보감의 내용은 민방요법을 모아놓은 것이 99%이며 허준 선생의 본인 판단과 주석을 단 것은 극히 드뭅니다. 허준선생이 개고기가 한의학적으로 옳고 좋은 것이라고 말한 사실은 없습니다.
동의보감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이제부터 약국에 가지말고 산야에 덫과 올무를 놓아 야생동물을 다 잡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맹신적 보신문화가 한반도를 동물의 지옥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개를 먹는 사람들은 몸들이 다 허약하거나 정력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맛으로 먹지 않습니까. 울부짖는 개들의 고통은 아랑곳 하지 않고 지금 맛으로, 반발심으로 먹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할지도 고려하세요. 우리도 그런데 개를 전혀 먹지 않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극도의 혐오감을 느낄 것입니다.

 

 

음식은 맛이 중요한 비율을 차지합니다. 영양도 중요하고 위생도 중요하고 맛도 중요하죠. 맛으로 음식을 먹는 경우가 없나요? 아이스크림도 맛으로 먹지 않습니까? 왜 맛으로 먹는걸 비하하죠? 지금 주제와 벗어 나지 않았나요? 반발심이라뇨. 먹고 싶어서 먹는건데 왠 반발심? 그리고 동의보감의 내용은 이런 음식은 이런병에 효과가 있다 이거지 완벽하게 낫는다가 아닙니다. 동의보감의 내용을 확대해서 비꼬지 말았으면 합니다. 어찌됐든 우리나라 의학서중에 가장 알려진 책이니까요

 먹는 것 가지고 시비하지 말자고요?

그러면 우리가 교양을 왜 따집니까? 옆 사람 불쾌하지 않게 배려하는 것 아닌가요? 세계인의 99%, 한국인의 70%가 개고기를 먹어 본 경험이 없고 그것을 상당히 혐오스럽게 생각합니다. 누구는 여론조사에서 80%가 먹어 본 경험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 여론조사의 대상에는 어린이가 빠져 있습니다. 진짜 통계는 이것입니다. 인구의 큰 비율을 차지하는 어린이가 안 먹고,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 대부분이 안 먹고, 성인 남자의 절반이 안 먹습니다. 더 이상의 통계조사는 개 먹기 위한 장난일 뿐입니다.

세 명의 입 때문에 나머지 7명이 극히 혐오스럽다면 이것은 정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 먹는 사람들도 함께 세계인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까지.

개고기 먹는 사람을 시비하지는 않습니다. 당신들이 오히려 지나치게 합리화하고 자기방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연운동은 왜 합니까? 내가 피고 싶으면 피는 것이지... 이것은 흡연보다 더한 문제입니다. 죄 없는 개들은 개대로 죽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으니 말이죠. 개 먹는 사람들이 이 고통을 알겠습니까?

 

 

금연운동을 하는 이유와 개고기라....공공장소에서 금연을 하면 간접흡연의 영향으로 내 몸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니까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하라고 하는게 금연운동이죠. 하지만 개고기는 님 말씀대로 우리나라의 50%도 안되는 사람들이 먹는 사람들 끼리만 가서 먹습니다. 내가 개고기를 먹으면 옆에사람의 몸이 나빠지나요?아니면 삼겹살 파는곳에 개고기 팔던가요? 그리고 세명의 입때문에 나머지 7명이 혐오스럽다라.....근본적인 얘기로 말하건데 음식에 대해 딴지를 거실려면 이것을 알고 거셨으면 합니다. 모든 문화는 인간의 존엄성이 해치지 않는 한에서 상대적으로 인정해야한다.

애완견만 안 먹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요?

개고기로 유통되는 가운데에는 개도둑이 훔쳐간 장물도 있습니다. 또, 근본적으로 똥개든 식용견이든 그들은 주인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당신만 차별할 뿐입니다.

 

 

유통과정은 밝혀져야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소위 개고기용 개들이 무엇을 먹고 크는지 아십니까?

사료값을 아끼기 위한 최저가 사료에 닭대가리를 수거해다 삶아서 먹이고, 음식 잔반을 걷어먹입니다. 그런 저질 음식을 먹은 개들의 세포 구성분이 인체에 들어가면 좋을 리 있겠습니까? 광우병 파동도 소가 먹은 사료의 성분 때문에 생긴 일이었습니다.

 

 

이것도 따로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옳은 말이니

개고기 도축과정을 합법화해서 위생을 도모하자구요?

이는 마치 사창가를 합법화해서 에이즈를 막자는 발상과 같습니다. 도덕적으로 부당하고, 보편타당성이 부족하면 안 하면 될 일이지, 그깟 혀의 만족을 위하여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는 야만악습을 아주 공고히 하자는 것입니까? 어린 자녀들의 글로벌 사회생활을 생각해서도 안될 일입니다. 안 먹는 다수와 죄 없이 죽는 개들은 어떻게 하시고요? 이게 단지 고기 관리의 문제입니까?
마지막으로 개고기를 먹지 말자는 것에는 이런 장황한 이유들이 사실은 필요없습니다. 인간답지 않은 짓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한 마디로 요약됩니다. 다만 먹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니까 조목 조목 반박한 것입니다. 이런 설명에도 납득이 안간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마약이나 담배나 술이나 거기에 찌들면 끊기 어려운 것이지요. 다만 먹는 사람들은 조용히 먹으세요. 어린이들까지 개고기는 당연히 먹어도 되는 우리의 식문화인가보다 하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요. 부디 개다리 뜯는 아이들보다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키우세요.

 

 

 

세계인들의 손가락질이 무섭다고 숨기보다는 세계인들을 이해시키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답지 않다뇨? 개고기를 먹는건 인간답지 않고, 거위억지로 먹여서 지방간 만들어 먹는건 문화고 이런겁니까? 먹는 사람들은 조용히 먹습니다. 요새 누가 떠들면서 먹습니까?

떠든다는 말 자체도 우습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것과 식문화를 혼동하지 마십시오. 편견과 아집에 가득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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