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좋아라 하는 분식 단골메뉴
비빔만두랍니다. 근데 만두피를 만들
기가 영 귀찮아서 시중에 파는 왕만두
피를 사다 만들었더니 튀김만두피가
되서리~튀김비빔만두라 이름 붙였답
니다. 신랑왈"나름 느낌 있었어~ㅎㅎ"
재료준비:왕만두피 1팩,양배추,당근
오이,바른김
양념장(고추장2큰술,식초1큰술,물엿
2큰술,후추조금,통깨1큰술,다
진마늘1작은술)
1.준비한 야채는 잘게 채썰어 준비하
세요.
2.양념장을 분량대로 만들어 준비하세
요.(식초와 물엿은 입맛에 맞게 조절
한다는거~ )
3.마지막으로 만두피를 올리브두른 팬
에 구워줍니다.(딱딱해 지는걸 방지
방지하기 위해 바로 드실 수 없을땐
랩으로 만두피를 싸주는 쌘쑤!!)
4.큰접시에 재료를 보기좋게 두르고
양념장을 뿌려 바른김을 잘게 잘라
올려주시면 끝!!
야채는 기호에 따라 추가하시구요.
바른김이란 소금뿌려 구운김을 말하
는 거예요. 오해 없으시길..
신랑과 결혼하기전엔 분식점에서 거의 식사를 해결하곤 했었답니다.
제가 워낙 입이 싸구려라..김밥이나 쫄면 뭐 이런걸 좋아라 하거든요.
신랑이 연애할때 참 다행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그입맛은 변함이 없지만 이제는 전처럼 자주 가기엔 식구가 너무 늘어나
버린거있죠. 대체로 비좁은 분식점에 두 아일 데리고 편하게 식사를
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왠만한 메뉴는 이렇게 집에서 즐기곤 한답니다.
만두피를 반죽해서 부치기 귀찮아서리 이렇게 만두피를 사다 부쳤지만
맛은 그런대로 굿~이 었답니다. 꼭 나초에 싸서 먹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ㅎㅎㅎㅎㅎㅎ 당췌 무슨 맛인지 모르시겠죠?
만들어 보시면 알아요.^0^
ㅡ 얼마전 SBS 스폐셜 많이들 보셨지요?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던 맘 다 같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어찌보면 모르고 있던 이야기 만은 아니지 않나요?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게 되면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좋지 않다는 얘기도
아주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지만 충격은 다 그때뿐 저는 종종 지금도 컵라면을
사먹곤 합니다. 물론 일년에 한두번 정도로 적은 횟수지만 꼭 환경호르몬 때문에 적게 먹는 건 아니니 그 충격도 서서히 잊혀진게 맞을겁니다.
이번일로 저희 집도 반찬 용기는 다 유리그릇으로 바꾸고 밀폐용기도 다 유리로 바꿨지만
항상 그렇듯 그런 물건들이 없어지지는 않겠지요..
누구 말처럼 먹고 안죽으면 그만이지 유난인지도 모릅니다.
그런거 다 따지면 먹을게 뭐있냐..그러게요.. 도대체 먹지못할거 쓰지못할 것만
만드는 이유는 뭡니까..좋은물건 좋은 먹거리만 만들면 안되는건지...
혹 만드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면 조금 이해가 갈 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누구의 탓만 할 문제는 아니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내 가족의 먹거리 내 가족의 안전은 스스로 지킬 줄 아는
지혜를 좀더 기를 수 있었으면 할 뿐입니다.
그런 사람이 많아지면 그런물건도 당연히 사라지는게 아니겠습니까.
내가 신뢰 못하면 믿지 않으면 되고 내가 믿지 못하면 사지 않으면 됩니다.
중요한건 알은 이상 까먹지 마시기를 부탁 드릴 뿐입니다.
만든 회사분들은 억울한듯 뜨거운 음식을 담지 않으면 된다 ,랜지에 돌리지 않으면 된다,
기준치에 어긋나지 않는다 하지만.... 전혀 해가 없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럼 굳이 나쁘다는데 랜지에 돌리지 않으면서 뜨거운 음식은 피하면서 담아야 하는
번거롭고 신뢰하기도 힘든 그릇을 굳이 쓸 필요는 또 뭐있나요...
이번일로 저역시 이넘의 안전불감증이 사라지길 바래봅니다..
늦은반 엉뚱한 얘기로 열을 올린게 아닌지 죄송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네요.
그럼 다음호엔 맑은 얘기로 뵙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구독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