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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정의만 고집하지 않으려면

허소진 |2006.09.28 13:56
조회 14 |추천 1

 

 

 

 

1

 

부당하다고 여겨지는 이 세상 모든 일에 대해 조목조목 적어볼 것. 그리고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내가 화내면 저 부당함이 사라질까?" 분명 그렇지 않다. 정의의 덫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방법은 다름 아닌 나를 화나게 만드는 오루지대의 사고방식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2

 

"나더러 그렇게 해달라는 거야?"라는 말이 나오려고 하라 때 그말을 " 나는 너랑 달라. 지금 당장은 그 사실을 바당들이기 힘들겠지만." 이라고 바꿀 것. 그러면 상대방과 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이다.

 

 

 

 

3

 

다른 사람이 어떤 식으로 행동하든 그것을 나의 감정에 개입시키지 말 것.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했을 때 속이 상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4

 

결정 하나하나가 인생에 무슨 큰일이라도 나게 하는 것처럼 호들갑떨지 말고 지켜볼 것.

 

 

 

 

5

 

"불공평해."라는 말을 "운이 나빴어." 또는 "그랬으면 더 좋았을 걸." 이라는 말로 바꿀 것. 그렇게 하면 세상이 이래서야 되겠느냐고 열을 올리는 대신 일단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그 현실에 동조할 필요는 없다.

 

 

 

 

6

 

대놓고 비교하는 말을 하지 말 것.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갖는다. 다른 사람들은 이걸 가졌네, 저걸 못 가졌네 하고 궁시렁 거리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신경을 써라.

 

 

 

 

7

 

"난 늦으면 꼭 전화를 했어. 그런데 왜 당신을 전화를 안 하는 거지?"라는 말을 하고 싶을 때 "전화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고 고쳐말할 것. 그러면 상대방이 전화를 해야하는 이유가 내 잣대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버릴 수 있다.

 

 

 

 

8

 

저녁식사나 모임에 초대받은 대가로 와인이나 선물을 들고 가면서 빚을 갚으려 하지 말 것. 대신 그렇게 하고픈 마음이 우러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냥 당신이 정말 좋은 사람 같아서요."라는 쪽지와 함께 와인 한 병을 보내라. 무슨 거래라도 하는 양 손익계산서를 맞출 필요가 없다. 굳이 어떤 상황에 맞추지 말고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좋은 일을 하라.

 

 

 

 

9

 

선물을 할 때는 언제나 마음 가는 대로 지출 규모를 잡을 것. 내가 받은 선물의 값어치에 휘둘리지 말라. 의무와 공평함에 바탕을 둔 초대는 하지 말라. 외적 기준이 아닌 내 마음이 정한 기준에 따라 누구를 초대할 것인지 결정하라.

 

 

 

 

10

 

가족들과의 타당한 행동 기준을 정하고  다른 가족 일원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게 하라. 또 그렇게 하면서 서로의 권리를 침해하게 되는 건 아닌지 살펴보라. 일주일에 3일 밤은 외출하고 싶은데 아이들을 보살펴줄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나의 의사 결정에 '공평함'이 꼭 끼어들 필요느 ㄴ없다. 보모를 구하거나, 아이들도 함께 데려가거나, 혹은 무엇이 됐건 서로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구하면 된다. 그러나 단골 메뉴인 '불공평해' 한탄을 끌어들이면 분명 관련된 모든 사람의 분노를 살 것이며, 결국에는 집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부당함에 대한 불평가가 되지 말고 행동가가 될것.

 

 

 

 

 

 

-행복한 이기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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