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와 우연이라도 한 번 마주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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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말 너와 우연히 한 번 마주치게 된다면
난 분명 다음을 기대하게 될거야
혹시라도 그 다음이 기적처럼 허락된다면
난 매일매일 널 볼 수 있게 되길 바라겠지.
그렇게 또 매일 널 볼 수 있게 된다면
난 그 이상을 다시 기대할거야.
니가 나에게 말 걸어주길
니가 날 보면서 웃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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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렇게
조그맣게 마음이 불어나다보면
니가 나만 봐주기를
니가 나에게만 웃어주기를
결국 너의 하루
온종일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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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무서운 생각이지
그걸 다 알면서도
도무지 떨쳐내지질 않으니 말이야
-2006.09.22 '너라는 내 생각에 대해서'tk-
+)
잠깐이라도 보고싶단 이 생각이
길을 걷다 스치기라도 바라는 내 생각이
얼마나 날 괴롭히게 될 줄 뻔히 알면서도
도무지 하나도 버리질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