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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 오늘은 리온이 모이는 날이

김자영 |2006.09.30 22:28
조회 16 |추천 0

오늘 있었던 일

 

 

 

 

 

 

 

 

오늘은

리온이 모이는 날이라

아침일찍 일어났다.

놀톤데....ㅠㅠ

아무튼.8시40분 정도에

학교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어서

운동장을

걸었다.....

선생님께

연락도해보고

점선이한테도

전화를 해보았지만

둘 다

늦는다는 말 한마디.

모두가 모일시간.

9시가 되었다

성헤와 민성이는

그제서야

서둘러 왔다.

왜 과학실을 열지

않았냐며

성헤한테 혼나고...

 

 

지난주 신입생

미리 현빈 현주가

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연극부창단1년이 조금 넘는데

인원이 거의

스무명정도.

 

 

아아

성헤한테 혼이나고

가만히 핸드폰만

쳐다보고 앉아있는데

점선,헤림,영은,지영이

차례로 왔다

점선과 헤림 그리고 영은과

가벼운 시비!?인사를

나누고

모두가 대본연습에

한창이였다.

뒤늦게 도착한

선생님은

친구들이 읽는 것을

보시고 이건이렇게해야지

하며 직접 시범도

보여주시고.....

영은이아주머니께서

간식거리를 잔뜩

사갖고 오셨다

모두들

인사를 하고

영은이아주머니께서

'자영이가 부장인데 계속

 선생님한테 대사 지적만 받고 있네~?'

하시니

성헤가

'아 김자영 부장자리에서

 나가야돼'

하는데

주먹이 날아갔다.

물론 영은이도

성헤의 말에 동의한 듯한

말투로 말했지만

영은이아주머니가

앞에 계신데

차마 영은이를 때릴 순 없었다

ㄱㅡ)

2시간이나 흘렀을까

연극 중간에 껴있는

노래. 안무연습을 하기 위해

성헤와 영은이는 5반으로 들어가

컴퓨터로

괜찮은 안무를

찾기 시작했고

나와 헤림은 연극실에서

안무연습을 했다.

주인공인

점선이와 지영이는

따로 선생님께

트레이닝을

받는 중이였고..

1학년 후배인

지연이가 오디오로

노래를 틀고

나와 헤림이는

그 노래를 들으면

열심히 안무 구상중이였다.

그래서

노래의 10분의 1정도는

완성이 됐는데

다른친구들이

영 맘에 들지 않아하는 것

같아

시무룩 해 있다가

성헤가 틀어준

박진영의 '그녀는 너무 예뻤다'에

맞춰

나와 헤림은

1학년, 체욱시간에 배운

'차차차'를 추었다.

스텝도 너무 엉망이고

하니, 드디어

헤림이 웃음이 터졌다.

나도 웃다가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선생님께선

딴짓 그만하고

연극실로 모두 모이란다.

그 ㄸ ㅐ

친구들과 한 약속이

떠올라

선생님께 죄송하다며

연극부를 빠져나왔다.

 

 

비가온다.

여름이 다 지났다는건가.

2006년 2학년.

친구들과 헤프닝도 많았던

이 해 여름

여름이 끝나가는 바람이

공기가, 너무

텁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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