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가슴이 자꾸만 답답해져옵니다 피지도 못하는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켜고 불을 붙입니다........
그녀가 있던 그 자리엔 빈 의자와 그녀가 마시던 차잔만을 방안가득 채웁니다..................
온통 세상이 밝았던 그 모습은 이제 저에게 있지않습니다.......
그녀가 함께있을때 내리던 비도 행복의 비였지만 이제 눈물의 비가 되었습니다..........
그녀를 잊을수 있을지 자꾸만 자꾸만 무거운 한숨만을 채워버립니다...................
혼자누워 천정을 바라보아도 음악을 들어보아도 그녀들로 가득차버립니다.......
세상을 배반하듯 나를 배반해버린 그녀를 미워해야하는데......
나는 왜 자꾸만 눈물이 나는걸까요...... 그녀가 나에게 주었던 편지를 ............
나는 오늘도 읽고 또읽고 수백번 수만번 다시 보고 이 슬픔을 이기지 못해...............
나의 입술을 축이는 한잔의 시원함 보다 외로움보다 그녀의 그 그리움을............
이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잊어야하는데 그래야 다시 사랑할수있을텐데 말이죠.................................
오늘도 나의 일기장에는 그녀의 이름석자를 쓰고 지우고 다시 쓰고.............
이런 하루를 보내다 잠이 들어 꾼 꿈에는 언제나 맑은 그녀 뿐입니다...............................
오래되지 않았는데 너무 깊이 사랑하게 되버린건 아닌지..................................
이별한지도 이리 오래되었는데 왜 그녀는 나의 맘속을 안떠나는걸까요..................
웃을수있는 일이 생겨도 슬픈 웃음만을 지을뿐입니다..................................
그녀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 것인줄 알았다면...............................................
그녀의 치마자락이라도 잡고 매달릴걸 그랬습니다.......................................
그녀를 처음만났을때 그녀는 너무 많은 상처를 가졌어더군요.............
그래서 대하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웠습니다 ..........
하지만 그녀 스스로 자신의 모든것을 나에게 보여줬을때...............................
정말 세상에 다 가진것처럼 행복하던 그 날들로 다시 돌아가고싶은..................
지금의 나의 희망과 꿈이 되어버렸군요..............
슬픔이 오면 눈물이 나는건 당연하겠지요............................................
남자라 울기 힘드니까 몰래 이렇게 우는거지만....................................
이제 느낄수 없는 그녀의 숨결들도 자꾸만 그리워 집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슨일을 해야 할지 깜깜한 터널에 혼자 버려진 느낌같습니다.......
살아오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중에 젤 많이 오는 감정과 힘든 감정이 사랑이겠죠.......
그녀를 잊을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나인데 지금 시간이 멈추어버린듯 그런것같은데..........
자꾸만 자꾸만 기대어 쉬던 그녀의 숨결을...................
오늘도 꿈꾸다 잠이든채 똑같은 하루의 일상만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