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Episode1
지금으로 부터 삼일 전.....
교통카드 충전하려고 만원짜리 지폐와 학생증을 충전소에 건냈다.
930원이 남아있던 교통카드엔 10930이 찍히고....교통카드 안주나..생각하고 있는 동안 눈 깜짝할세 지나가는 20000표시와 동시에 건네 받은 교통카드.....설마....설마......버스에 올라타고 버스카드기에 카드를 대는 순간.....찍히는 19730 우하하하하하
Episode2
자치방 휴지통에 그동안 모아둔 쓰레기를 아끼겠다는 일념으로 비닐봉지에 담아서 학교로 들고가는 도중이다...'아침 식사를 하고 갈까??'식당에 들어서자 비닐 봉지에든 쓰레기를 이상 야릇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알바생....이있다.
xx영토 에서 식사를 하고 미대로 걸어가는 도중....먼가 허전한...이기분....아차...쓰레기.....머릿속에 쓰레기와 교차 되는 아르바이트생의 얼굴....
EPISODE 3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봤던 학교 동생왈. 행님 그거 보면서 눈물이...콧물 눈물...누구랑 봤는데?? 혼자요.왜?? 여자랑 가서 눈물 질질 흘리면... 그런건 혼자 봐야해요.
이런 사실을 듣고....영화를 관람하러 갔다... 진짜 슬펐다...
중요한 것은...영화가 재미있었다는 것 보다는 영화를 보면서 감기 때문에 기침을 자주 했는데...눈물 콧물 흘리는 슬픈 부분에서...마음 대로 기침 조차 할 수 없는....압박...
슬픈 장면 ;사형수인 주인공이 사형 당하기 전 밥을 먹으면서 사래 걸려서 하는말"죽을뻔 했네...." 딴에는 아이러니한 대사가 넘 우껴서 크게 웃었는데...
아무도 웃지 않고 눈물 콧물 흘리는 관객........그리고 눈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