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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2004)

류영주 |2006.10.04 17:36
조회 28 |추천 1


 

  일본 / 드라마 /140분 /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

 

  2004년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역대 최연소)

  2004년  도쿄영화기자회선정 '블루리본상' 작품, 감독상

  2004년  플라드르국제 영화제 감독상

  2004년  시카고영화제 골든프라그상

  2005년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 영화상 일본대표

  2005년  제78회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베스트원 독자가 선정한

             일본영화 베스트-감독, 조연여우,신인남우外  5개부문

 

  엄마가 떠나버린 후 남겨진 네 남매가 주변의 무관심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1988년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나시 스가모의 버림받은 4남매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 졌다. 당시 사건은 서로 다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4명의 아이들이 출생신고 조차 되지 않았고 학교에도 다니지 않다가 결국 엄마에게서 버림받은 후 6개월동안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다 영화에서처럼 결국 남매 중 가장 어린 여자아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빌딩에 살고 있던 거주자들 누구도 이 큰 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세 아이들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이 영화 에서 이상하거나 놀라워 보이는 순간은 이 아이들이 주어진 세계를 그 자체로 용인한다는 점이다. 이 용인은  얼핏 이상해 보인다. 왜 아이들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을까?

왜 엄마를 찾아 울부짖지 않을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사건 그 자체의 드라마나 비극을 강조하기보다는 이들이 '어떻게' 살아남는가에 관한 추측을 새긴다. 그리고 이 추측 속엔 일본인들이 살아가는 개인과 집단적 삶의 비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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