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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type; ``O`` (1. 성격)

거울소녀 |2006.10.04 21:24
조회 18 |추천 0


O형은 어디에 가서나 분위기 흐름에 빠지지 않고 적응 할 수 있다.
그만큼 사교성이 좋다는 뜻이다. 분위기 매이커에 빠지지 않으니까.
사교성이 좋다는 것은 곧 성격이 좋다는 데로 이어지겠지.
하지만 결코 성격이 좋다는 것이 바보같이 무조건 착하다는 것은
아니다.
화가나면 그 어떠한 사람 보다도 무섭게 변한다. 다혈질의 성격을
소유한 사람이 많다고 해야 하나.
정말로 머리 끝까지 화가 날 때는 그 성격 좋기로 유명한 O형도
자신을 화가 나게 한 사람을 사람취급을 안할 수도 있다.
보통 화가나면 목소리 큰 사람이 장땡이라고 소리를 질러대지만
이렇게 사람을 사람취급 안할 정도에 다다르면 포커페이스를 유
지하며 목소리가 평소보다 차분해지고 남이 말 걸기 조차 무서울
정도로 변해버린다.
O형의 단점을 하나 찾아내자면 그것이 제일 큰 단점일 것이다.
자신의 화를 솔직하게 나타내버리는 것.
하지만 O형은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을 잘 못하기 때문에 화를 잘
내지 않는다. 화가나도 마음 속에 묻어 놓는 일도 거의 없다. 참
으면 참았지 표현 하고 싶은 것은 다 하고 사는 성격이기 때문에
마음에 묻어두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좀 더 다가가기
쉬울 지도 모르겠다. 물론, 너무 솔직해서 그것이 흠이기도 하지만.
또 O형은 불의를 절대 참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한마디로 말해
성격이 더럽다는 뜻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정의의 사도같은 존재이다.
이 때문에 남에 일에 참견 하기를 좋아하고, 가끔은 불의를 덮으
려는 사람에게 불만을 늘어 놓기도 한다.

사람들은 O형이라면 그 성격 좋다던 O형이 바로 너냐.라며 우
선 좋게 봐버리고 쉽게 봐버린다. 화도 잘 안내고, 웃기만 하고,
불만이란 없겠지라며. 그리고 O형의 안좋은 점을 찾으라면 바람둥
이에 나서기 좋아하고 눈에 띄기 좋아하며 혼자 보단 여럿을 좋
아해 언제나 시끄럽다라고들 하지. 그렇지만 그것은 단순히 사람
들의 고정관념이다. 어디에나 예외는 있듯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
화를 잘 안내지만 못내는건 아니고, 항상 웃어보이지만 남들 뒤에
서는 그 어떠한 사람보다도 어두울 수 있고, 불만이 없어보이지만
그냥 다 참으려는 걸 사람들은 모를테지. 바람둥이 같아보이지만
한사람만을 사랑하는 해바라기 같은 존재이고, 나서기 좋아하고 눈
에 띄기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건 단순히 사람들의 생각이
지 O형이 눈에 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눈이 띈다
는 사실을, 혼자보다는 여럿을 좋아한다는 것도 그래 보이는 것
뿐이지 그 누구보다도 고독을 좋아하고 즐기고 시끄러운 곳에서
는 귀를 틀어 막아버린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리가 없다.

혈액형은 단순히 혈액형이다. 어? 나는 안그런데. 라며 생각할 필
요도 없고, 제는 혈액형이 뭔데 이렇다. 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어디에나 고정관념은 있고 예외는 있으니까.



* p.s. 이것은 제가 O형임에 해당하는 성격입니다.
다른 분들이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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