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안과 의사들이 실천하는 건강한 EYE 돌보기

나선 |2006.10.05 14:29
조회 989 |추천 11

안과 의사들이 실천하는 건강한 EYE 돌보기

눈이 건강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안과 전문의가 아이에게 직접 실천하는, 시력 보호하는 생활법을 알아봤다.












●● 루민이 아빠 임동권 원장의 눈 건강 관리법
“이틀에 한 번씩 눈 마사지를 해줘요”
루민이 (만 5세)가 3살쯤 되어 동물, 사물 이름을 맞힐 수 있게 되자 시력 검사를 해줬다는 임동권 원장 (39세,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시력은 6세쯤이 되어야 고정이 되기 때문에 최근들어 루민이는 시력 검사를 받았다. 3세때 받았던 시력 검사로는 간헐성 외사시 판별 체크만 제대로 볼 수 있다고 귀뜸해준다. 약시, 가성근시의 경우 어릴 적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TV를 볼 때 표정을 찡그리지는 않는지, 사진을 볼 때 고개를 돌리고 보는지 등을 살펴보며 아이의 눈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요. 어린아이들에게 유아 내사시 등이 발생될 수 있는데 그것을 미리 판단해보는 것이죠.”

임동권 원장은 루민이의 눈 건강을 위해 컴퓨터나 TV를 볼 때 시간을 정해놓고 보도록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기본, 안구 운동이나 마사지도 직접 해준다. 아이들도 눈에 피로를 느낄 수 있고 이것이 시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 내사시를 예방하기 위해서 눈 모으는 연습을 꾸준히 해줘요. 아빠가 하면 아이가 즐거워하면서 따라 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의 눈 피로를 없애기 위해 안구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아요.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아이의 눈 주변과 머리까지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죠. 아이의 눈 주변이 시원함을 느끼고 숙면도 취할 수 있어 아이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아빠가 해주는 눈 관리비법
가끔 인공 눈물을 넣어줘요 루민이가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고 난 후에는 인공 눈물을 넣어주기도 한다. 인공 눈물은 약품이 아니라서 평소에 넣어도 무관한 데다가 눈 속에 들어간 먼지 등도 쉽게 빼주기 때문이다.

손을 자주 씻겨줘요 아이의 손을 수시로 씻겨주며 밖에 있다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바로 세수까지 하도록 한다.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눈에 손을 올리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알레르기나 눈병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시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요 아이들은 시력이 계속자라고 있기 때문에 시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루민이는 3살 때 시력 검사를 받았고 최근에도 받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6살 때쯤 다시 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숙면을 취하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면서 눈의 피로까지 없애준다. 루민이는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푹 잘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만들어 줬다. 폭신한 이불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눈 주변을 마사지해줘요 임 원장은 아이의 눈 주변을 만지며 마사지를 해준다. 양손 엄지손가락을 아이의 눈썹 안쪽에 대고 아프지 않게 꾹꾹 눌러주는 것. 왼손 엄지손가락과 검지로 눈의 앞머리는 지긋이 눌러주는 것을 반복한다.

●● 준호 엄마 조은영 원장의 눈 건강 관리법
“책, TV를 본 후에는 멀리 있는 사물을 꼭 보게 해요”
“준호야, 저~기 멀리 있는 차는 뭐야? 트럭? 버스?”
방 안에서 책을 보며 놀던 준호 (33개월)를 베란다로 데리고 가서 창문을 열고 아파트 사이 멀리 보이는 사물들을 가리키며 보여주는 조은영 원장 (34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밝은세상안과 전문의인 그녀는 아이의 시력 건강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시간을 짬짬이 마련한다. 밖에 직접 데리고 나가면 좋지만 시간이 없을 때에는 베란다에서라도 창밖을 보게 하여 멀리 있는 사물을 보며 아이의 눈을 관찰한다.

“가까이에 있는 사물만 보는 것은 시력에 좋지 않거든요. 그래서 가끔은 멀리 있는 사물도 일부러 보여줘야 한답니다. 이때 엄마가 아이의 눈을 관찰하는 것도 좋아요. 아이가 햇빛을 바라봤을 때 눈을 찡그리지 않는지, 눈물을 심하게 흘리거나 눈부심이 심하진 않은 지 등을 보는 것이죠. 눈썹이 찔러서 각막에 상처가 난 경우나 선천적으로 눈에 이상이 있을 때 그럴 수 있거든요. 만일 아이에게 눈부심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오는 것이 좋답니다.”

조은영 원장은 눈병이 유행할 때에는 웬만하면 수영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아이와 함께 가지 않는다. 눈병도 심하게 걸리면 각막 혼탁이 남을 수 있어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밖에 나갔다 오면 꼭 세척제를 이용하여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겨준다. 평소에도 아이의 시력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는 편이다.

“언제 한번은 엎드려서 책을 보고 있으니 준호도 저와 똑같이 엎드려서 책을 보더라고요.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방심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다음부터는 아이가 보는 앞에서는 일부러 바른 자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책이나 TV를 볼 때 혹은 컴퓨터를 할 때 특히 신경을 쓰며 40분 정도 한 후에는 10분 정도 쉬도록 도와준답니다.”

-엄마가 해주는 눈 관리비법
텔레비전과의 거리는 2m 정도 유지해요 텔레비전은 준호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주고 밝은 조명 아래서 볼 수 있도록 한다. 텔레비전과의 거리는 반드시 2m를 유지해주고 바른 자세로 보는 것이 안전하다. 40분 정도 본 후에는 10분 정도 쉬게 한다.

멀리 떨어진 사물도 수시로 보여줘요 실내에만 있거나 책, 컴퓨터 등 가까이에 있는 사물만 주로 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가져다준다. 조은영 원장은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멀리 있는 사물도 다양하게 보여준다.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여요 무엇이든 잘 먹는 준호. 조은영 원장은 아이의 건강은 물론 시력을 위해 식단도 꼼꼼히 챙겨준다. 비타민 A와 칼슘 등 눈의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는 시금치, 당근, 콩, 과일 등의 식품을 충분히 보충해준다.

제가 먼저 바른 자세로 책을 봐요 책을 읽을 때 반듯한 자세로 앉아 책과 눈 사이의 거리를 30㎝ 유지해야 한다. 준호가 바른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 원장은 모범이 되어 평소에 책을 바른 자세에서 읽는다.

아이의 눈을 세심하게 살펴봐요 각막이 다른 아이와 비교해 크거나 작지는 않은지, 눈썹이 찌르지는 않는지 등 눈을 수시로 살펴본다. 평범한 엄마라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사항으로, 이상이 있어 보이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추천수1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