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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는 거래

정창헌 |2006.10.06 03:07
조회 24 |추천 0

  마음을 사는 거래

 

 

  지혜의 힘이 필요했던 어느날 현덕이 제갈량을 삼고초려하면 얻은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그의 지혜를 얻었다고 볼수있겠으나 이는 하나를 배웠으되 하나만 아는 아주 단순한 문답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을 사는 이치에서 서로간의 사귐과 거래에는 아주 복잡한 관계와 얻을수 있는 이문들이 있겠으나, 가장 간단명료한 것은 그사람의 몸을 사느냐, 지혜를 사느냐, 마음을 사느냐 이 세가지가 전부다라고 할 것이다.

 

첫째, 사람의 몸을 사는것이란, 그 사람의 행동에 따른 이문을 얻을 것이고, 그로 인한 나의 안락한 몸의 자유를 누릴것이다. 나아가 내가 매진하고자 하는 것들이 쉬이 평안함을 찾을 것이다.

 

둘째, 사람의 지혜를 사는것이란, 몸이 따르게 되는 머리를 취함으로 모든일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택해 이행하고 처리함에 더 편할것이 없을것 같은 평안을 찾을 것이다.

 

셋째, 사람의 마음을 사는것이란, 몸을 움직이기위한 지혜! 그것을 샘솟게 하는 마음! 즉, 인간의 가슴을 얻는 것으로 거사를 성공할수 있는 기본과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다 볼수 있을것이다.

 

  일의 성사에는 행동이 있어야 하고, 그에 앞서 현명한 결단에 의한 지략이 있어야 할것이고, 그 보다 더앞선 지략을 짜낼만한 가슴이 있어야 한다. 제 아무리 뛰어난 신체라 하여도 그것을 행동하게끔 지시하는 머리가 없는 동물은 천하 쓸모없는 것일것이고, 머리굴려 뛰어 설쳐도 충성심없는 마음이 빈 지략은 반란보다 더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하였다.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 신체를 얻는 것은 하나를 얻는 것이요, 지혜를 얻는 것은 다수를 얻게 되는 것이고, 마음을 얻는 것은 그사람의 모든것을 얻게 된다고 한다.

쉽게 보면 아주 단순한 진리이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진정 내 마음을 보여주고 줌으로 인하지 않는 다면 절대 얻을수 없는 단순하면서 힘든 진리이고, 잔꾀로 쉬이 얻고자 한다면 거짓의 잔꾀로 가득찬 지혜만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꼴이 될 것이다.

쉬이 취한 마음은 취한것이 아니요, 취함을 당한것이라 볼수 있을 것이다.

진심이 서로 오갈때 진정한 마음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현덕의 잔꾀가 아닌 진심어린 가슴으로 산 제갈량의 지혜는 단순한 지략이 아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충정의 지략이 되어 빛을 발하게 된것이다.  

 

  성공을 위한 각오에 있어, 인재의 등용에 지혜와 신체의 완전함을 찾기에 앞서 가슴이 앞서 움직이는 인재를 찾고자 하여야 할것이며,

인생을 살면서 또한 사람의 사귐에 됨됨이를 먼저 보듯이 마음을 꿰뚫어 진정한 가슴이 따듯한 벗과 동지를 얻어야 할것이다.

 

 

                                                                        - 태산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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