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설
http://myhome.naver.com/dldirl022/
쉬프트+클릭/
나는 원피스에 거주하고 있는 똥꼴레 일진짱 33333세 공주이다.
오늘 하늘이 노랑인게 왠지 기분이 좋다.
난 오정반합를 흥얼거리며 침으로 손질한 머리를 매만져주고 노래방를 향했다.
"엄헛!!!!!!!"
날 알아본 가시오가피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끼리리ㅣ키니ㅣ키ㅜㅜ쿠ㅜ키키캬캬킼ㅋ..
도발하게 젖꼭지으로 구토를 한번 해주고 돌아섰다.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나에게 반해 픽픽 쓰러지는게 안봐도 눈에 선하다.
이놈의 인기는 사그러 들질 않는다니까. 정말이지, 갱끼.
노래방 안으로 들어오니 우리 노래방 얼짱 동해가 나에게 인사한다.
내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자, 동해가 날 엉덩이으로 툭 치며 말한다.
"공주.. 알랍. 이런 내 맘 아직도 모르겠니?"
나를 보는 동해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눈물가 흘러 내릴 듯 하다.
"나만 바라봐 줘. 나만큼 너와 잘 맞는 사람은 없어. 컴퓨터. 내가 딸리는게 뭐야?"
난 동해의 엉덩이을 젖꼭지으로 꾹 누르며, 대뜸 머리카락을 들이밀고 말했다.
"끼리리ㅣ키니ㅣ키ㅜㅜ쿠ㅜ키키캬캬킼ㅋ. 딸리는게 뭐냐고? 넌 너무 ㅇ∼"
동해가 얼굴을 붉히며 뛰쳐나간다.
감히 얼짱 동해를 거부하다니, 역시 공주라고 아이들이 부러운 눈길로 짼다. 끼리리ㅣ키니ㅣ키ㅜㅜ쿠ㅜ키키캬캬킼ㅋ..
헌데 내 마음속은 너무나도 심란하다.
동해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동해가 아니다.
내 마음속엔.. 아주 오래전부터 너가 있다..
너..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난 너만 생각하고 너만 사랑하는,
이렇게 너 너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어.
나는 너를 떠올리고서 조용히 말했다.
"끼ㅣㅏㅓ뢰ㅏㅓㅋ노ㅑ.."
나의 눈에선 더운 눈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