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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

손정애 |2006.10.09 16:45
조회 30 |추천 1


"그런게 아니구. 뭐라고 해야 하나.

 난  반아이들이랑 별로 얘기를 안 하긴 하지만,

 

그건 [낯을 가리기 때문] 이 아니라 [사람을 고르기 때문] 이야."

 

"응,응."

 

"그러니까 난,

 

사람에 대한 취미가 좀 고상한 편이라 유치한 사람이랑 얘기하는게  괴롭다구."

 

"사람에 대한 취미가 고상하다니, 그거 최고로 악취미 아니니?"

 

                                 -와타야 리사. 발로 차주고싶은 등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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