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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Drama

최성환 |2006.10.09 21:53
조회 28 |추천 1
짝사랑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모르게 사랑하는 것이고, 외사랑은 상대방이 그 사랑을 인지하고 알고 있지만 혼자 좋아하는 것이 외사랑인 것이다. 한마디로 짝사랑은 처량하거나 슬퍼 보이진 않지만.. 외사랑은 가슴아프다... 무릇 사랑이란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거지만 혼자 하는 사랑이란 동의 없는 혼자만의 몸짓...모노드라마. 곰곰히 지난날을 돌아보면 언제나 나는 혼자였다. 나를 사랑한다고 다가오는 사람에게선 내가 물러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서면 그녀가 물러났다. 그래서 내가 혼자였던 것이다. 세상 모든 혼자 있는 것들에겐 이유가 있는 것이다. 오늘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혼잣말로 '괜찮아...이정도면 충분히 행복해' 라고 되뇌이며 아픈 가슴 위로할까...? 오늘밤만은 많은 이들이 아픔없이 잠들기를... 그리고 나도... 오늘만은 맘 편히 눈 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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