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날씨도 꾸물꾸물 꾸리꾸리...
일주일을 쉬고...
-엄밀히 전혀 쉬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출근하는 발걸음이 어찌나 무겁던지...
연휴동안 무릎을 꾸부리고 앉아서 전을 부쳐내고
송편을 빚어대고...
나중에 다리를 펼때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휘청거리며 일어났던 추석을 보내고...
늦은 밤, 이른 새벽에도 달려나가
만나야 할 친구들이 있다는거...
참 기쁘고 기분좋은 일이다...
일년에 두어번 정도밖에 못 보는 얼굴들...
나 시집가고 너희가 시집,장가가도
그렇게 일년에 두어번은 볼 수 있을까?
오늘은 그간의 피로가 쌓여 힘든 하루였다...
힘내자!!!
갈 길이 멀고 험하다...
아자아자 퐈이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