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 오후 3시 45분-
"오고 말았어"
아오이가 두오모 앞에서 처음 외친 말을,
나 또한 내뱉을 수 밖에 없었다.
지도를 보며 골목을 돌아 두오모 앞에 선 순간-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파란색 하늘에 맞닿아있는 붉은 지붕의 두오모-
이 두우모 앞에서 셔터를 몇번을 눌렀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동안 두오모 앞의 광장을 떠나지 않았다.
"피렌체의 두오모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두오모야. 쥰세이, 서른살 내 생일에 같이 올라주지 않겠어?"
- 냉정과 열정사이 Rosso편, 아이오의 대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