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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의 가장 유명한 연설문중 한개

김중묵 |2006.10.15 01:35
조회 38 |추천 0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


이 연설문은 1854년 피어슨 미국 대통령이 인디언 부족들에게 그들이 조상 대대로살아온 땅을 팔라고 강제로 요청한데 대한 당시 인디언 부족 추장 이었던 시애틀 추장의 답변이다.

한 편의 서정시같은 이 문장은 미국 역사상의 가장 유명한 연설문으로 평가 받는 연설문중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이 연설문에는 인디언 들의 자연관 이 잘 나타나 있어서 저역시 이글을 좋아 하기에 저의 홈피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읽어 볼수 있도록 여기 올려 드립니다.


- 어머니인 大地(대지)를 어떻게 사고 팔수 있나?
생명의 거미집을 짜는건 사람이 아니다!-

‘우리가 땅을 팔지 않으면 백인들은 총을 들고와 빼앗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어떻게 하늘을 사고 팔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대지의 온기를 사고 판단 말인가?

신선한 공기와 재잘거리는 시냇물?어떻게 소유할 수 있단 말인가? 소유하지않은 것들을 어떻게 저들에게 팔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대지의 일부분이며 대지 또한 우리의 일부분이다.

 

들꽃은 우리의 누이고 사슴, 말과 얼룩독수리는 우리의 형제다. 바위투성이의 산꼭대기, 강의 물결과 초원의 꽃들의 수액,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이 모든 것은 하나이며 모두 한 가족이다.

 

시내와 강에 흐르는 반짝이는 물은 우리 조상들의 피다. 백인들은 어머니인 대지와 그의 형제들을 사고 훔치며 파는 물건과 똑같이 다룬다.

 

그들의 끝없는 욕심은 대지를 다 먹어 치우는 것도 모자라 끝내 황량한 사막으로 만들고말 것이다.


인디언들은 수면 위를 빠르게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을 좋아한다. 그리고 한낮의 소낙비에 씻긴 바람의 향기와 바람이 실어오는 잣나무 향기를 사랑한다.

 

나의 할아버지에게 첫 숨을 베풀어준 바람은 그의 마지막 숨도 받아줄 것이다. 바람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


생명의 거미집을 짜는 것은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그 안의 한가닥 거미줄에 불과하다. 생명의 거미집에 가하는 행동은 반드시 그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한 부족이 가면 다른 부족이 오고, 한 국가가 일어나면 다른 국가가 물러간다. 사람들도 파도처럼 왔다 가는 것이다.

 

언젠가 당신들 또한 우리가 한 형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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