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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괜찮아지면 그 사람한테 미안하니까 오늘은 아플

유재언 |2006.10.15 19:22
조회 40 |추천 0

그냥 괜찮아지면 그 사람한테 미안하니까 오늘은 아플래요.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펜을 끄적이는데 온통 그 사람 이름 뿐이예요.

눈을 감았다, 떴다가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으니 추억이 생각나요.

 

오늘은 그런 밤이예요.

잊었다고 말하면 잊혀지고, 추억한다 말하면 추억이 떠오르는 그런 밤이예요.

 

 

 

아무도 모르게 나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속여왔는지 몰라요.

아무것도 아닌게 될까봐 나는 그랬는지도 몰라요. 사랑하지 않았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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