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라는 말이 너무 흔해서 싫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아주 중요한 순간을 위해 아껴두고 싶어서라고도 한다.
물론,어색해서 잘 하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모두가 이해가 가고 일리가 있는 핑계인데,
하지만 날 사랑하는게 확실함에도.
라고 말해주지 않는 상대방의 태도는
쌓이고 쌓이면 참을 수 없는 경지에 이르고,
결국 연인들은 깊은 밤 전화기를 붙들고
안해도 될 실갱이로 힘을 낭비한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낀다고 사랑이 저축되진 않는다.
오히려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순간을 놓치는 건
돌아보면 아주 큰 실수로 기억될 뿐이다♡
사랑하는 마음에 알코올이 섞이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이건 마치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것으로 어떤 변수도 예측하지 못하며.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가능한데 먼저 숨김에 한느 고백이 그렇다.
자신없는 마음에 용기를 얻고자 사람들은 때로 술의 힘을 빌어 고백을 하곤 하지만.
술취한 밤의 고백은 생각만큼 로맨틱하지도. 순애보 같지도 않다.
특히 고백을 받는 상대편이 맨정신이라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제정신이 아닌걸로 간주하기 쉽기 때문.
또 알코올은 평소에 쌓아 둔 좋은 이미지를 한번에 무너뜨리고 과감한 스킨쉽을 쉽게 유도해
돌이키지 못하는 역사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중 가장 최악의 상황은 이별한 사람에게 술취해 거는 전화다.
너무 보고싶어서 전화를 걸었을 테지만 받는 사람이야 어디 그런가?
알코올의 힘을 빌어 사랑을 표현하지 말자.
그건 객기로 비춰질 가능성이 90%인 위험한 도박이다.
연애의 법칙 제 3장
사랑할 때 취중진담이나 술로 인해 생기는 용기를 맹신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사랑은 그저 위로의 용도가 가장 이상적이다♡
...SBS RADIO 박소연의 러브게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