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몇번이고,수없이 생각도 해봤다.
내가 그들을 색안경 끼고 보는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 비치는 모습을 표현하자면..
난 무교다
아니 무교라기보다,미신을 믿고
신을 믿고,종교를 믿으며
착한일을 하면 복이 오고
나쁜짓을 하면 다시 되돌아 온다는것도 믿는다
무교지만
다(多)교다.
불교를 믿으며,예수를 믿고,마리아를 믿는다
십자가 목걸이를 하면 맘이 편해지고
목탁 뚜드리는 소리와
절의 분위기,향 냄새를 사랑하고
교회의 그 웅장함과 설교를 들을수 있는걸 고마워하고
성당안에서 눈을 감고 손을 모아 기도한다.
그리고 제사도 지내고,조상님을 믿는다.
오늘 지하철에서 주예수를 믿으라 아님 지옥갈것이니
라는 말을 하며 나한테 꼭 예수를 믿으라고 설교하는 사람이 있었다
처음이 아니다.
꼭 그런다. 불교 그건 거짓이고
돌불상에다가 헛소리 짓거리는거라고
그들은 그런다.
이런 우스게 소리가 있다
스님을 보고 목사가 "왜 예수를 믿지않나요?:
라고 물으자 스님은 "니 떄문이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상황이 웃겨 풋 하고 웃었지만
정말 동감가는 이야기다.
그들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겠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자신,그 집단 만 옳고
다른 사람은 다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말하길
주 예수를 믿으라 아님 지옥갈것이다
라고 저주를 퍼붓는다.
그리고 예수에 홀린듯 춤을추고 울고불고 날리도아니다
(자신과 대화하고 하느님과 정말로 대화하면서 그러는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 들 때문에 꺼려지는 부분도 많다
사회와 너무 동떨어지고
생각도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거 같다
큰 잘못을 저지르고도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니까 내가 기도드리면 용서해줄꺼야
하는 생각으로 무슨일들을 행하는거 같다
몇개월전 뉴스에
목사님 아이들 집단 성폭행,돈 갈취
비리금,몇십억 기부금 착취 등
그런일이 정말 하느님을 믿는다면 행하여도 될까?
(물론 사이비교회만 그런것은 아니다.)
보이기만 하지마라
뒤에서 소녀 소년 가장에게 밥을 떠 먹여주고
멀리 아프리카 못사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며
병드신 할머니 손수발 해주고
백혈병,불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는 그런 단체들이 있다.
정말 그들을 위하고 사랑하고
신을 믿든 안믿든 실천하고 행복해 하며
마음을 믿어 가슴만은 정말 큰 부자인 그런 사람들이 있다.
전부다 아는것처럼 그러지좀 마라 제발....
꼭 너희가 지구를 지키는 마냥 말만하지마라
진정 예수,신이 원하는건 너희들이 아니다.
나도 다 컸다고
예전에 서울 한 지하철에서
통기타를 들고 대학생 4명이서 가볍게 찬양가를 부르면서
끝나고 아무말 없이 고맙습니다,모든일이 잘 풀렸음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던걸 본적이 있다.
정말 그 모습은 가슴 어딘가가 따뜻해지듯 이쁘고 아름다워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