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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결혼했다" ㅋㅋ 재밌네요. 제 나름대로의 감상문입니다.

고정화 |2006.10.17 14:03
조회 487 |추천 2


 

  내가 이렇게 어이 없는? 이야기의 책을 읽게 될 줄이야...ㅋ

어이없다는 뜻은 나쁜 뜻에서가 아니라 그냥 어이 없는 웃음을 연신 터뜨리게 한 이 책의 내용들이 어이 없다는 뜻이다.

 

한 여자가 두명의 남자와 결혼을 한다.

물론 호적상으로는 아니지만, 한명의 남편과는 법적으로, 다른 한명은 애인이지만 남편으로..

 

과연 이런 이야기가 재미가 있을까? 했는데 요즘 읽은 다른 책들에 비해 얼굴에 웃음은 가득했다.

즐거워서?정말 기막혀서?아님 대리만족? ㅋㅋ

 

대게의 웃음은 정말 이런 여자가 있을까? 정말 이런 남자 들이 있을까?

과연 남녀가 얼마나 사랑을 하면 자기 부인의 또다른 남편을 인정해 줄 수 있을까?

그것도 아이까지 낳고...같이 키우며...

 

보통의 남녀는 1:1 이다.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내 생각에도 사랑에 세명의 인물이 등장한다는건 인정 할 수가 없다.

질투도 나고, 의심도 가고..당장 이혼해 버릴텐데 어쩌면 셋이서 저렇게 살아 갈수 있는지..

 

그래 소설이기에....실제로는 가당치도 않은 얘기 겠지 하면서도 책을 쭉쭉 읽어 나갔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객관적인 평가 같은건 잘 모른다.

 

이 첵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축구에 관한 무한한? 정보를 얻으며, 소설을 읽는 재미까지

1석2조는 이런데서 쓰는 말이였던가? ㅋ

 

그냥 머리 속이 어지러울때 아무런 부담없이 편하게 미소 지으며 읽을수 있는 책인것 같다.

적어도 난 그렇게 읽었다.

어이 없는 웃음....

그 의미는 읽어 본 사람들이 알 것 같다.

나 또한 이런 소설은.....ㅎㅎㅎ그저 웃음만 나온다.

 

↓아래 글은 참고 하시라고 다음에 소개 되어 있는 줄거리를 퍼왔습니다.

그럼 즐독 하세요~

 

책소개

이중결혼을 하려는 아내와 그것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남편의 심리를 역동적인 축구 이야기와 절묘하게 결합시킨 박현욱 장편소설 『아내가 결혼했다』.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이다. '비독점적 다자연애'의 결혼관을 갖고 이중결혼한 아내를 둔 '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의 독점적 사랑과 결혼제도의 통념에 대해 솔직하고 명쾌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프로그래머인 인아는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로 '나'와는 연인 사이다. 나의 끈질기고 집요한 설득 끝에 그녀와 결혼에 골인하지만 둘 중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미련없이 놓아주기로 약속한다. 아내의 일 때문에 주말 부부로 지낸 지 반년쯤 지난 어느 날, 아내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와 그 남자, 둘 다 사랑하니 이혼을 원치않고 복혼을 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온갖 회유와 협박, 설득을 해보지만 결국 나는 아내를 절반만 소유하는 생활을 시작하는데….

스포츠 마니아인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사랑과 인생, 축구 공식의 교집합을 예리하게 포착해낸다. 축구 역사, 현재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의 인생과 그를 둘러싼 에피소드, 축구와 관련된 사건, 축구 상식 등의 생생한 자료들을 사건과 상황의 흐름에 절묘하게 끌어들여 서사와 주인공의 심리 상태에 활력과 리얼리티를 불어 넣는다. 또한 결혼과 성, 행복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과 고정관념을 구성하는 이데올로기를 배반하는 글들을 치밀하게 배치해 밀도 있는 긴장감을 유지하고 이를 재치있고 유쾌한 작가의 입담으로 버무려내고 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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