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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의단추, 소매 그리고 술병

박상훈 |2006.10.17 15:55
조회 23 |추천 0


 

7개의 단추를 메며 행운을 빌어본다.

아래부터 위로 하나하나씩 정성을 들며 단추를 멘다.

 

때론 일이 풀리지 않아 소매를 걷어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실타레 같은 일은 결국 더욱 엉키어 버린다.

 

결국 그 날 밤은 술병을 집어들게 되는데,

묘하게 이 세가지는 굉장히 잘 어울린다.

 

사람은 혹은 나는 희망만으로 살수 없고, 오기를 부려야할때도 있으며, 무언가에 위안을 삼기도 한다.

 

아, 정말 지독한 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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