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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up

김유리 |2006.10.17 17:16
조회 28 |추천 1


 

 

 둘 사이의 연인이란 이름을 자르고
 누군가가 없는 하루를 보내는 법을 익히고
 함께보낸 시간을, 추억을 지우고
 자꾸만 고개드는 미련들을 모두 쓸어내고
 이따금씩 패닉상태에 빠지게 하는 작은 계기들에 무뎌지고
 누군가 전해주는 소식에도 동요하지 않고
 미움도 사랑도 묻어있지 않은
 타인의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게 되면

 그제서야 이별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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