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겁쟁이

정지은 |2006.10.18 19:14
조회 122 |추천 10

사람을 만나면 정이 듭니다

그 사람은 내 맘 이곳저곳에 자리합니다

그리고는 정을 떼어야할 날이 변함없이 찾아옵니다

그리도 쉽게 들어버린 사람 간의 정은

왜 쉽게 떼어지지는 않는 것일까요

마음이 아픕니다

그 사람을 알기도 전에 서로를 알아가기도 전에

이별을 생각해야함이

 

그래서 조금 덜 마음을 열고

조금 덜 친절하고

조금 덜 웃어줘야함에

마음이 아픕니다

 

미안합니다

나는 겁쟁이라서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오늘도 내 맘을 조금 덜 열어둡니다

 

 



첨부파일 : sad(3802)_0248x0171.swf
추천수1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