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代이은 보험설계사" 교보생명 정명숙ㆍ정제호 母子

정명숙 |2006.10.19 16:21
조회 40 |추천 0


 

'代이은 보험설계사' 교보생명 정명숙ㆍ정제호 母子

게재일: 2006-10-19 한국경제신문(금융)

 

"한번 인연 맺은 고객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어머니의 약속을 이제 제가 지켜야지요." 어머니가 관리하던 고객을 아들이 대물림한 모자(母子) 설계사가 있어 화제다.

 

교보생명 압구정지점의 정제호씨(37)와 어머니 정명숙씨(70)가 그 주인공. 어머니 정씨는 지난 7월 은퇴하기 전까지 24년 동안 교보생명 설계사로 일하며 명성을 쌓았다. 남들은 한 번도 받기 어려운 보험대상을 세 차례나 받았고,설계사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백만불원탁회의(MDRT)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린 기록을 지니고 있다.

 

이런 정씨에게 고객 리스트는 그동안의 열정과 땀이 담긴 보물 1호.그는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설계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뻤어요. 저를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긴 고객들을 아들에게 가업으로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지요"라고 말했다. 아들 정씨는 대학 졸업 후 제조업체 생산 관리직으로 10년 정도 일하다 뒤늦게 보험에 뛰어든 경우.정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보험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고 이것이 계기가 돼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가며 가업을 이을 준비를 시작했다.

 

 입사 후 1년 동안은 어머니가 관리하던 1000여명의 고객을 찾아뵙고 자신이 자산관리를 맡아도 좋다는 동의를 얻느라 눈코 뜰 새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다음에 내 자식이 설계사가 된다고 하면 어머니께서 그러셨듯이 온 힘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 모자는 최근 '로열티 마케팅'이라는 책을 냈다.

 이 책에는 어머니 정씨가 24년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가

빼곡히 담겨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