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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안아드려요 캠페인]을 한 김병수 씨를 응원합니다!!!

황준호 |2006.10.20 01:53
조회 45,248 |추천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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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Mann의 Free hug campaign이 Youtube를 통해

 

많은 이에게 큰 메세지를 전달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사이트인 싸이에서도

 

큰 이슈가 됐었다.

 

오늘 youtube에 들려 Juan Mann의 인터뷰를 찾다가

 

이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Free Hug campaign in Korea'

 

10월 15일 김병수 씨가 종로, 동대문 등에서

 

Free hug campaign을 시도한 것을 찍은 것이었다.

 

포옹이라는게 서양적인 관점인데 우리나라에서 가능할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싸이를 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니

 

잘 되었겠지...생각을 하며 영상을 봤더랬다.

 

Juan Mann의 영상을 Youtube에서 보았을 때는 코 끝이 찡해져

 

오는 감동이 있었지만 이 영상은?????

 

옆에 있던 핸드폰을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애꿎은 담배만 피워댔다.

 

피켓을 들고 몸소 행동으로 실천한 김병수 씨와 포옹을

 

하기는 커녕 핸드폰을 꺼내 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는 사람들...

 

어서 내 싸이에 올려야지? 하는 심정이었단 말인가?

 

또 한가지는 의도였는지, 편집이었는지 모르겠지만

 

Juan Mann의 영상처럼 한국 영상에도 나이드신 분이 먼저

 

포옹을 실천하셨다는 것이다.

 

싸이를 생활화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를 볼 때,

 

Free Hug campaign 영상을 스크랩하고 호응을 해줬을

 

연령대의 사람들의 대부분은 사진찍기에 바빴다는 것이다.

 

사회적 공감대에 대해 회의가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리라.

 

순간 이런 말들이 떠오른다.

 

언제 밥한번 같이 먹어야지? 언제 술한번 해야지?

추천수713
반대수0
베플심인경|2006.10.20 15:17
많은 분들이 댓글 다셨는데 역시 찌질한 분 많군요 ㅋㅋ 여자가 안아주면 하겠다느니, 못생겼으면 아무도 안 안겼을 거라느니, 따라쟁이라느니. 지금 여기서 그딴 말이 왜 나오는 지 정말 한심하네요. 포옹은 확실히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표현이죠. 하지만 꼬옥 끌어안는데서 오는,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편안함과 벅차오름을 생각 해 보세요, 생각 해 보시면 알 거에요. Free hugs 캠페인의 취지가 무엇인 지. 호주 동영상은 아무래도 포옹하는 관습이 일반적이어서 자연스러웠는데, 저는 그게 참 부럽다고 생각했네요. "아, 저렇게 자연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구나" 모두들 끌어안고 싶어하고, 안기고 싶어하는 마음은 같을텐데. 그리고 우리나라 동영상을 보니 동물원 원숭이 보듯 사람을 하나 덜렁 가운데 두고 둘러싸고 있는 게 왜 이리 매너없이 보이는 지; 지나가다 파란 눈의 외국인이 보이면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떠오르네요. 평소 그런 거 참 매너없고 개념없다 생각했는데. 어쨌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전 좋아해요, Free hugs 캠페인. 아름답지 않나요?
베플조철한|2006.10.20 13:31
마음속으로는 나도 안아 주고 싶은데... 보이는 눈이 너무 많아서, 안아주면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 때문에 망설이신 분... 지금 보신 느낌과 같이 주위의 사람들도 그런 생각으로 바라 보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 달려가 안아주고 싶습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베플박종혁|2006.10.20 22:16
여기가 섹스의 왕국입니까..? 이쁜여자가 안기면 좋겠습니까..? 그걸로 인연이되어서 여자를 꼬시고 싶다뇨...? 따라쟁이 라니요... 대한민국에는 사랑이란 것이 존재합니까..? 우리 대한민국은 하나라고 월드컵때 소리친것은 당신들이 아니었습니까? 사진을 찍어 올려 당신을 나타내고 싶었습니까? 호기심이 발동하셨나요..? 당신의 텅빈 마음을 잡고 물어보시죠.. 당신들은... 차가운 셔터를 누르며.. 건조하고 차가운 눈으로 렌즈를통해 김병수씨를 찍으셨습니까..? 이웃과 공감하고 누군가가 나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나를 사랑으로 안아준다는 것을 느껴 삶의 희망을 주는...그런 행위를.. 당신들은 그렇게 차갑고 건조한 눈으로 쳐다봐야 했습니까..? 당신들의 자녀가 자살을 시도하기위해 대학로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려던중 김병수씨의 따뜻한 포옹을 받았다고 생각 해보시죠.. 한생명을 살릴수도 있는 일을.. 그때도 그차가운 눈으로 김병수씨를 쳐다보겠습니까..? 그떄도 굳어버린 셔터를 누르시겠습니까..? 그때도 당신은 비웃으며 지나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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