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3여학생 과외를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 이 골목은...
이제 곧 몇일후면 다시는 들여다보지 않을 길....
난 무엇때문에 미련을 길게 잡고있었을까....
아직 깨닫지않은게 많은 것 같다..
나는 아직 내능력을 자만하고있었던것이다...
무언가를 애절하게 바란적 없는 나는...내가 쌓아놓은 자만속에서 ...그걸 스스로 자부심이라 칭하고 나는 성숙해간다고 믿었는데..
오늘 그 골목길을 걸어오면서 잠시 생각에 빠졌자....
강짱이 말했다...나에게 여유는 반성과 채찍의 시간이지만....
나에겐 반복되는 일상이었을뿐...
미련과 집착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무엇때문에 갈등하는걸까....
생각의 늪에 빠져버린 내 몰골은 꼭 미라같다...
ㅇㅓ느새 속은 텅 비어져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