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본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오후시간 A는 그가 관리하는 곳인 이마트 매장동 4층 주차장에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데 중3 에서 고1 정도로 보이는 머리가 더부룩한 3명의 남자아이들이 대형할인점에서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데 이용하는 “카트”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한 아이가 카트 안에 자리한 유치원 입학전의 아이들의 체형에 어울릴 만한 자리를 꿰차고 앉았고, 그 카트를 2명의 아이들이 밀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A가 충고를 하려는 기색을 보이자,
아이들은 얼른 했던 놀이를 중지하고 카트를 끌고 매장 안으로 들어간다.
마치 물건을 살 것처럼, A는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핀다. 그들은 카트를 이끌고 매장안을 이리저리 휘젖고 다닌다. 고1 정도의 학생들이 무슨 돈이 있어 카트를 끌고 매장안을 배회하고 다니고 있을 까, A는 그들의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A는 잠시 타 업무를 위해 그들의 행방을 놓아 주었다. 얼마후 다시 A가 매장동 옥상 주차장에 올라와 보니 옥상 주차장 바닥에다 포인트 안내서를 백 여장 이상을 뿌려 놓았다.
A는 현장 책임자이기에 다른 아줌마나 부하직원을 호출하지 않고 쭈그려 앉아 사방팔방으로 널려 있는 안내서들을 주웠다. 그렇게 한낮의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옥상주차장에 등을 구부리고 쪼그려 앉아 30여분 정도의 종이 줍는 일을 하였다. 그 자리에 이와같은 못된 행위를 저지른 아이들은 없었다. 아마 그들이 있어서 A에게 발각되었더라면 그들은 아마도 A의 불같은 성질에 뼈도 못 추렸을 만큼 흠씬 두둘겨 패주었을 것이다.
그들은 그런 매를 맞았더라면 요즘학교 선생이나 그들을 세상에 내 쏟아낸 부모들에게도 맞아보지 못한 매를 맞았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중 다행인지 그들은 없었다. A는 그런 분노를 참으며 매장동 옥상주차장의 너저분하게 널려있던 종이 조각들을 모조리 치우고 다른 업무확인차원에서 자리를 이탈하였다. 그리고 얼마후 A가 다시 매장동 옥상 주차장 을 재차 방문하였을 때에 이번에는 십 여대의 카트가 고객의 차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런 황당한 모습을 본 A는 말문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았다. 고객의 차를 못 움직이게 그것도 고리가 연결되어 있어 일반고객들은 카트를 이용하려면 거금 100원을 넣어야 고리가 풀리며 카트를 이용할 수 있게된 고리를 범죄자 행위인 고리를 전부 풀어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풀린 카트를 가지고 이마트 방문 고객의 차를 못 움직이게 하게한 행위를 강행한 그들을 A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자신들의 못된 범죄행위 “쓰레기를 어지럽히고, 카트를 풀고, 고객의 차를 못 움직이게 카트로 둘러싸고” 를 한 아이들은 무슨 악취미로 그런 행동을 하였을 까? 남의 물건을 함부로 다루고, 그 물건을 가지고 남의 재산에 위해를 가하며,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저지른 행위를 또 다른 사람이 치우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것으로 학교와 집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한 일환으로 저지른 행위로 큰 쾌감을 맛보려고 한 것이었을까?
아무리 사고가 개방된 A라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신체적인 것과 더부룩하게 다듬어지지 않는 머리를 가지고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위를 아무런 거리낌없이 하는 아이들을 누가 이세상에 내 놓았을 까? 이는 그들의 가정인 가족들인 부모들이 방임적인 행위와 또한 입시위주의 장소로 전락한 학교에서 똥 같은 머리통에 똥물과 같은 쓰레기(암기.입시.성공.이기주의)만으로 가득찬 쓰레기들을 넣어준 교사들의 책임이 크다고 할 것이다.
학교와 가정에서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도덕성과 인성이 바르게 스며든 교육을 받은 바탕하에 함께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인간들을 배출해 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암기만 하는 X같은 머리를 가진 XX들을 사회에 마구잡이로 쏟아내었을 때에 그들이 사회에 나와 저지를 행위는 불 보듯 뻔하지 않을 까 생각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사랑의 매를 드는 것에도 대안도 없이 반대를 하는 신세대형 부모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 이기적인 부모들에게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을 대상으로 대화로만 설득하라고 하는 것을 어느 누가 좋아할까?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타인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안아야 되는 불편함도 모르고 자란 아이들에게 사랑의 매보다 사랑의 대화를 통해서 바른 인성교육을 가진 아이들을 사회에 배출하고 있는 교육집단(학부모,교사,교육부)들 모두가 얼마나 그 자신들은 그런 바탕을 안고 있는 지 모르겠다.
간혹 아이들의 무분별한 행위에 참다못해 사랑의 매를 모질게 든 교사의 행위에 다수 성향의 학부모들은 학교까지 쫓아와 깽판을 치는 학부모들과 이를 본 교사들의 몸 사르기 식의 방임적인 행위가 작금의 개망나니 성향의 아이들을 대량으로 마구잡이로 이 사회에 쏟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회가 작금의 무질서 무분별한 행위가 마구잡이로 양산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