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이쁜 아가씨가 그려진 그림은
귀도레니가 그린 베아트리체 첸치의 초상화다.
흠 눈치 챗는가? 이 그림은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한 그림
우리들에게 악세사리의 소중하고 귀중함을 알려주는 그림과
그 모습이 상당히 흡사하다. 난 진주 소녀보다 저 흰옷을 입은 소녀
첸치가 한 백배쯤 더 이뻐 보인다 근데 색의 화려함은
꽤나 유명해진 책 표지에 실려 버렸고 덕분에 하얀옷의 소녀의 그림도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녀는 16세다. 이팔 청춘인거다. 참 재밌는건 단두대에 올라가다 뒤를 돌아본 모습을 그림으로 옮긴거라고 한다.
그녀의 처형엔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고 한다.
사연은 인터넷으로 뒤지면 바로 나온다. 슬픈사연이
꽤나 슬픈사연이 비련의 여주인공은 아름다울수록 그 빛이 더해지는것 같다.
눈앞이 캄캄해질정도로 밝은 빛을 가진 그녀쯤으로 얘기 해두면 설명이 될런지
난 이그림이 좋다.
근데 인물화는 걸어 두게 되면 참 부담스럽다.
그림의 사람들 죽지 않고 살아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