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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삶은 따뜻한 방안에서 창밖을 내다 본다.

김화선 |2006.10.21 21:20
조회 18 |추천 0


지금 나의 삶은

따뜻한 방안에서 창밖을 내다 본다.

온 산에 덮인 초록을 조용히 음미하며

억겁전의 일들을

주마등처럼 헤아린다.

 

항상......

진리를 사모하여 우러르지만

현실의 고리가 굳게 붙들고 있다.

한 방울의 물에도

한 방의 총탄에도

삶은 물거품처럼 너울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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