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1일,,
p.m 07 : 40 - 만남
p.m 08 : 44 - 대구역, 부산행 무궁화호열차
(대구 -> 동대구 -> 밀양 -> 삼랑진 -> 구포 -> 부산)
p.m 10 : 14 - 부산역, 커피한잔에 바다내음에 취해서,,
p.m 11 : 30 - 부산지하철 광안리역, 걸어서 수변공원으로,,
a.m 12 : 30 - 방파제, 광안대교 앞에서,,
a.m 01 : 00 - 호프집, 직접만든 맥주,,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취함
a.m 02 : 00 - 수변공원, 광안대교를 벗삼아 거닐다,,
a.m 04 : 00 - 파도,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a.m 05 : 00 - 해, 동이 트기를 기다리며,,
a.m 06 : 44 - 부산역, 대구행 무궁화호열차
(부산 -> 사상 -> 구포 -> 물금 -> 삼랑진 -> 밀양 -> 청도 -> 경산 -> 동대구 -> 대구)
a.m 08 : 33 - 대구역, 또 다시 일상으로,,
하루종일 바다가 보고 싶었다,
만나러 갈때 까지도 어디가야 될지 고민을 했었는데,
만나고 보니 부산에 가고 싶었다,,
어디에 간다는 말도 없이 무작정 대구역으로 갔다,,
표를 살때 까지도만 해도 어디로 간다는 말을 하지 않았었다
만날때 까지,, 그리고 만나고 나서도
어디에 간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게,, 잘한것 같다,, ^^
딱 2년만에 가보는 부산,,
부산역에 내리자 마자,, 커피한잔에 바다내음에 취해,,
대구와는 다른 느낌,, 다른 기분에,, 썩 괜찮았다
부산지하철을 타고 서면에서 환승을 하기 위해 내려서
수영행 지하철을 타고 광안리 역에서 내렸다,,
처음에는 역을 나서자마자 광안대교가 우리를 반겨 줄것 같았는데,,
동네주민에게 물어서 광안리해변으로 가는 방향을 잡고
내려가기를,, 한 20분쯤 ?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광안대교,, 그때 부터 설레였다
모래사장을 거닐며,, 부서지는 파도앞에서 장난을 치며,,
부서지는 파도를 따라 불어 오는 바람의 감촉,, 좋았다,,
그렇게 밤새 바다와 함께 하고 동이 트는걸 보고 올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동이 트는걸 보지 못했다,,
피곤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정말 너무 좋았다,, ^^
기분전환,, 많이 웃었고, 바다도 좋았고, 바람도 좋았고, 좋은 기억이 될듯,,
내 평생,, 기억될 좋은 추억,, 고맙고,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