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날 챙겨주는 니가 좋았고
난 매일 "밥 또 안먹었지??"라며 전화하는 니가 좋았고
챙겨먹으라고 잔소리해주는 니가 좋았고
내가 밤에 울때 전화해서 노래불러주는 니가 좋았고
비오는날.. 우산이 없을때 밤늦게도 대리러 와주는 니가 좋았고
나보다 날 더 잘아는 니가 좋았고
겨울에..내가 좋아하는 딸기주스 먹으며 벌벌떠는 날
살며시 바람막이를 해주는 니가 좋았고
밤늦게까지..내가 잠이 올떄까지 통화해주던 니가 좋았고
아침에 학교갈때 전화하는 니가 좋았고
내가 밤에 무섭다고 하면 무서운거 다 너한테보내라는 니가 좋았고
날 항상 웃음직게해주는 니가 좋았고
자기가 옳다는건 끝까지 믿어주는 니가 좋았고
약간 건들거리는 너에 걸음걸이도 좋았고
가족보다도 날 더 챙겨주는 니가 좋았고
숨김없이 웃는..장난기 많던 그 웃음도 좋았고
내가 울때.힘들때.외로울때...항상 곁에 있어주는 니가 좋았고
해바라기 같이..한사람만 사랑하는 너도..좋았어..
.
.
.
.
그렇게..한없이 좋아하다 보니..
어느새 사랑이되더라..
어느새 너에게 길들여져 있더라..
매일 거의 1시간마다 너한테 걸려오던 전화가 ..
처음엔 귀찮터니..점점 안오면 걱정되고..궁금하고..
정말이야..어느새..
난..그게 사랑인줄도 몰랐어..정말 몰랐어..
근데 말이야..
벌써 3년이 흘렀는데도..니가 지워지지가 않아..
지금도..거리를 걸을때..학교에서 방송으로 음악이나올때..
그때 니가 불러주던 노래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
다른일을 하다가도 갑작스레 찾아오는 그리움에..
난..이겨낼 방법이없어..
아직까지는..그냥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사무치면사무치는대로..
가슴이 아리면 아리는대로..
우는 방법밖에 찾아내질 못했어..
난...영원이란걸 못믿었지만..
이게..사랑이라면..
널 잊는 그날..난 영원이 없다는걸 믿게될거야..
하지만..지금은..영원이란걸 믿기싫치만..믿을수 없지만
내가 널 잊지 못하고 있으니..믿어야겠지..
누가 그러더라..
상대방과 심장을 바꿔보고 싶다고..
하지만..
너와 내 심장을 바꿔봤자..똑같지 않을까..생각해..
니가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과..
내가 널 생각하는 마음..
그렇게 무정하게 돌아서 버린널..미워해..
다른 사람만 생각하는 니가 정말 싫어..
하지만..내마음은 언제나 제자리야..
아무리 그래도..니가 좋아..
이런 내가 바보같다고..
친구들은 그러지만..
그게..내 마음대로 안되..
난..다른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줄 알았써..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될줄알았어..
하지만..정말 안되더라..
너보다 다른면에서 더 나은 사람이라도..
니가 아니면 안되더라..
너보다 내마음을 더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어..
날..길들인사람은..니가 처음이였어..
과연 내가 다시..사랑을할 수 있을까..
너보다..더 내마음을 잘아는 사람을..만날수 있을까..
내..가슴에서 계속 말해....
그건..불가능하다고..
.
.
니가..정말 좋았어..
06.10.26...ji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