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회를 갔었다.
나는 기대를 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만나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몇일후 반창회때 만난 여자 동창에게서 연락이 왔다.
초등학교때는 그렇게 친하지 않았지만...
반창회 이후 계속 연락하고 지내면서...
초등학교때 보다 더 친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달이라는 시간이 좀 더 지났을까?
그 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
나는 '어..너랑 지금 같은 학교 다녀'라고 말을했다..
그리고 몇일 후 그 친구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다.
'나 오늘 너가 좋아한다는 여자봤어^^'
나는 '그래..니가 보기에는 어떠냐?'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몇일후...
그친구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다.
'나 너 좋아하는데, 너 나랑 사귈래?'
나는 그 질문에 바로 답을 하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음에도 말이다.
그리고 3일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나는 내가 좋아하고 있는 여자에게...
'미안해..우린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
라고...
그리고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미안해..우린 좋은 친구로 지내자'
나는 결국...
내가 좋아했던 여자도...
날 좋아해주던 여자와도..
연인이 아닌 친구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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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사랑을 보다는 우정이 더 좋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