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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한다라는 허울로 너희들 입맛에 맞추려 하지마라.

최진호 |2006.10.27 01:00
조회 29,951 |추천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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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글을 쓰면서 반말을 썼기에 많은분들이 거부감느끼시는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립니다.

 

제가 적어도 너무 길게 적어놔서 -_-ㅋㅋㅋ

반말에 대한 사과를 미리 요청드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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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썩어도 너무 썩었어!

 

- 예나지금이나 말 참 안듣는 애들 많다..

그래도 옛날에는 아무리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미워도 함부로 대들지 않았다.

왜? 어른이란 이유 하나만으로도 존경스러웠거든.

나도 어른되면 저렇게 할수 있겠지 라는 기대감이 있었거든...

 

그런데 말이지... 요즘은 어떤지 알아?

학생이 선생님때려... 그런데 그거보다 더 큰 문제가 뭔줄 알아?

 

학생이 선생님때린것을 당연히 여기는거... 

 

 

비데 설치해달라 이거 해달라 저거해달라 라는 학생들의 요구는 부쩍 늘었어...

그런데 학생들 너희들이 잘못한거에  반성하는 목소리는 전혀 없어...

 

학생이니까. 용서해주지?

용서하면 어른들 하라는대로 할거냐?

 

최소한의 내 시각으로서는 이런 학생들 용서 못해...

 

예전같아봐.. 선생님을 때려봐라.. 바로 교무실 돌면서 청소하고 매맞아도 할말없을걸...

 

 

 

 

2. 시대가 변하니 학교나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 너네 사고방식부터 바꿔.

 

시대가변하니 교육도 학교도 바꿔야한다.. 그래 아주 좋은말이야...

나도 그건 동의한다.

 

그런데 시대는 변하는데 너희 학생들은 더 뒤로 후퇴되는거 느껴?

교사들이 그러더라..

 

요즘 학생들 무서워서.. 일할맛 안난다고....

왜인줄 알아? 너희들 입맛대로 교사를 주무르려고 하는게 다 보여.

 

선생님들 화장실에는 비데를 두고 학생들은 왜 안두냐고?

학생은 학교에서 3년간 공부하고 놀면 끝이지만...

 

선생님은 학교가 직장이야.. 돈벌어야되는곳이야... 선생님이 학교못다니면 직장을 잃는거야.

그럼? 돈 못버는거야...

너희들이 병이나든.. 어떠한 이유로든.. 몇일정도 빠져봤자... 결석처리밖에 더되냐?

선생님들은 하루 빠지면 그만큼 돈 못버는거야...

세상이 그래. 일 안하면 돈 못벌어...

 

너희는 1시간동안 앉아서 자빠져 졸면서 공부를 하지만.

선생님들은 목아프도록 너희 가르키고 계속 서있는 분들이야...

 

딱 6년전으로만 가볼까?

한여름에 교무실에서 수업받고 싶었어..

왜? 교무실은 에어콘 빵빵해서 종니 시원했거든.

 

근데 교실은 천장에 2-3대 달린 선풍기가 전부였어...

선풍기의 직접적인 바람 씌울려고 좋은 자리 차지 하려는 그런 자리쟁탈전도 있었고..

 

학생들 불만 종니 많았어.. 겨울은 말할필요 있나?

 

그런데 그런 교실에서 선생님들이 일을 해...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바람씌면서 허허 하고 허송세월 보내는줄 아냐??

단 10분 쉬는시간에 에어콘 바람 씌며 다음 수업시간 준비하는 선생님들이야.. 교무실에 짱박혀있는것이 선생님의 직업이 아니거든?

 

어느 직장이 직장인들을 위해 에어콘이랑 히터를 안틀어주겠니?

 

학생 너희들이 핑계를 대는 시대.. 그래 시대가 변했어.

그래서 그런지  에어콘 달린 교실 많더라... 난방 잘되더라...

 

나 고등학교 다닐때 지은지 얼마 안되는 새건물이었다..

근데 화장실은 어땠는지 알아? 좌변식이었어.. 선생님 화장실? 역시나 좌변식이었어..

화장실에 휴지 있었는줄 알아? 없었어....

화장실에 환풍기 있었는데.. 전원코드 안꽂고 그냥 놔두더라...

왜냐구? 그 시대는 그랬어..

 

 

시대는 변해.. 하지만 학생들만 위한 시대가 변하는게 아니야...

시대 운운하면서 너희들 입맛에만 맞는 요구만 하지마..

 

 

 

 

3.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해줘!!!  입장? 어떤 입장?

 

- 너희들이 툭하면 핑계거리가 시대가 변하다 혹은 입장을 이해해 달라는거지.

입장? 천안시에 있는 입장 -_-?

 

 까구 있네... 시대가 변하면서 입장도 많이 변했는데.

이건 변한게 아니라 변질이 됐어.

 

파마도 못하게 하고 머리도 못기르게 하고 옷도 교복만 입게 하고... 이게 너희때만 겪는건줄 아냐?

너희보다 나이먹은 어른들은 너희보다 더한 입장도 겪어본 사람들이다.

교무실에서 모든 교사들한테 욕먹으면서 대가리 박아본적도 있고.

공부 못햇다고 선생님들 키와 비슷한 각목으로 엉덩이 피멍들도록 단체로 맞아본적도 있고.

아.. 요즘은 안되지 시대가 변해서.. 바로 사진찍히니까.. 그리고 매장당하지..

 

너희들 요즘 핸폰 갖고 수업듣지?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수업시간에 대놓고 전화질이드라?

너희들이 핸폰으로 통화하고 하는거 자유지.. 그렇지 자유야..

 

6년전? 핸폰 진동소리만 선생님귀에 들리면 바로 압수였어...

자유를 찾기 전에.. 너희들의 의무부터 따르라는 선생님의 일리 있는 훈계후에

모든 수업 끝나고나서 핸폰 다시 돌려받았어.

 

요즘? 핸폰 뺏어가면.. " 안된다., 선생님이 뭔데 핸드폰을 뺏어가냐.." 라고 대들기가 우선이지.

학생들의 입장이란게 박탈당하는 입장. 맨날 당하는 입장.. 이라고 생각하는거 밖에 없니?

 

좀만도 아닌 쪼그만 녀석한테 쪼금 혼냈다는 이유로 얻어맞는 선생님들 입장은 생각해봤냐?

 

예나지금이나 여러가지 규제당하는거 나도 이해한다.. 겪어봤으니까..

우리도 그때 우리의 입장도 생각해달라 라고 불만도 이야기햇었고...

 

너희들 교칙은 지키냐? 그러면서 두발자유화를 외치냐?

내가볼때는 절대 아니올시다다..

 

너희들 선생님들 존경하냐?

 

존경하면 때릴수 있겠냐?

 

 

너희들앞에서 손에 분필묻혀가며 분필가루 먹어가며 교육시키는 선생님들앞에서

거리낌없이 핸폰으로 전화받고 그렇게 하는것이 너희입장이냐?

 

나중에 너희가 커서 선생님 혹은 어른이 되었을때.

너희보다 좀만한 녀석들이 대들면 기분좋겟냐?

 

 

 

비데.. 두발자유화. 등.. 너희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없는것만 요구하지말고..

너희들한테 실질적으로 필요한것부터 요구해...

가령 밥시간을 늘려달라던가... 식당앞에서 즐비하게 줄서있는 학생들 모습보면

진짜 안스러워..

 

 

 

물론 내가 여태까지 말한것은 대한민국 학생들의 극히 일부겠지... 그치?

일부를 보고 모든 학생들을 욕하지 말라라고 하겟지?

 

그런데 그런 학생들이 있다는것이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학생들은 뭐야?

그리고 그런 학생들이 더 늘어나고 있는건 뭐야?

 

오히려 반대가 되었어.

선생님의 교권이라는것은 점점 사라지고있어..

 

'친근하고 우리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선생님'란 이미지가 아닌..

' 학생들이 하라면 하는 선생님' 혹은 '학생들한테 조금이라도 체벌을 가하면 대면 나쁜놈' 이라는 이미지로 점점 추락하고 있어...

 

왜? 선생님들 점점 없어지면.. 학원에서 배우게?

학원에서 국영수만 작살나게 배울래?

 

학교없어지고 학원에서만 교육받는다고 가정하자..

학원에다가는 시대가 변한다.. 라는 이유로 학교가 있었을때랑 똑같이 안할거란 소리 할수 있냐?

 

 

 

 

지금 20대이상인 어른들은 지금 학생인 너희보다.. 더 심하고 .. 더 역겨운 학교생활을 보냈어.

그러나 선생님을 때린다거나 함부로 대드는건 없었어....

 

 

알고보면 학생너희들은 혜택도 많다..

차비도 할인되지.. 핸폰도 너희들만의 것도 있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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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없이 많은 반론댓글들이 올라왔군요..

 

그중에 눈에 잘 띄는 반론댓글이.

 

 

'소수 학생의 잘못으로 전체학생을 싸잡아 욕하지 마라. '

 

전 싸잡아 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제대로 생각하시고 말하길..

 

 

그래요. 소수학생 ... 그런데 왜 그런 소수학생이 벌인일을 반성은 커녕.

오히려 잘났다는듯이 언론에 떠들게 하고.. 그건 뭐죠?

 

문제를 일으킨 소수학생은 전체 학생들을 대표해서 선생님을 폭행하고 그런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다른 학생들이라면 반성하고 그래야 되는거 아닌지?

 

오히려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피를 보고 있다 는둥 어쩐다는둥 그런 소리만 높기 하지.

 

' 우리가 이런 잘못을 했다 이러지 말자 ' 라는 반성은 했는지???

 

위에도 언급했지만... 선생님을 폭행한게 자랑이야? 뭐 학생들의 숙원사업이었나보죠?

 

 막말로 요즘 학생들 이딴식입니다.

 

 

 

 어른들부터 모범을 보여라. .

 네 . 어른들 모범 보여야지요..

 

한가지 단적인 예를 들어봐요?

 

 흡연.. 어른이 학생들 피라고 광고하고 다닙니까?

 

 아니면 언론이나 매스컴에서 청소년 여러분 흡연하세요 라고 합니까?

 

담배 어디서 납니까?

 

 돈있으면 어디서든 사서 피는거지.... (그럼 팔지 말아라 라고 하는 댓글 사절합니다. 안팔려고 해도 어떻게든 사려 하는거.. 뭐라고 할래요?)

 

 어른들이 피지 않으면 청소년도 안필거 아니냐?

 

 어른들이 청소년 눈치보고 피워야됩니까?

 

 피우고 싶으면 어른앞에서 피지마세요.

 

 어른들이 담배피우는거 그렇게 아니꼬우면 너희도 끊고

정부에 담배 만들지 마세요 라고 하든가

 

일부 학생들로 인해 전체를 싸잡아 욕하지 마라라는 댓글에..

나는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일부 어른들의 행동에 너희들이 사리분별없이 따라하다가 문제생긴것인데..

 그것도 전체어른들의 탓이냐고...

 

 

 그리고 시대변화= 학생들의 권리상승 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권리상승 좋지요.. 그만큼 의무도 높아지는 사실을 머릿속에서 망각하지 않았음 합니다.

 

 

 지금 학생들 고생하는거 어느 누구든 다 압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학생들만 고생하나요?

시대가 변해서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잖아요??

 

그 좋아진 만큼 뭐가 달라졌습니까?

 

 

 댓글중에 GTO만화보고 글썼냐고 하는분...

참 어이없습니다.

 

 만화와 현실이 구분안갑니까?

 

 

영화나 만화에서 그렇게 나오니까.. 현실을 잊은 겁니까?

 

 

엄히 따지면 제 글은 논쟁거리도 아닙니다.

 

지금 교육을 포함한 모든 문제가 학생한테만 있는것도 아니고...

 

학부모의 자식감싸기. 선생의 비리. 정부의 뒷짐. 모든 삼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져서.

아주 그냥 개판이 되어가는 시점에..

 

서로 서로 양보하고 반성이 되어야 하는건데.. 지금 학생들은. 오히려 따지는것이 너무 많아..

 

 

어른들 흉내를 내고 싶으면 판단 잘해서 흉내를 내던가...

문제점 야기되면 나몰라라 하지말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던가..

 

 

그리고 또 하나의 열받는 댓글.

자기 자식이 있다면 생각해보고 글을써달라.

 

나랑 고등학생이랑 비교해서.. 자기보다 어린사람이 많은쪽이 누군지?

그만큼 어린 사람들을 더 많이 보아오고 상대한건 누군지??

 

만약에 자기 자식이.. 어른들 흉내 따라하면서 문제 일으키면..

자식 감싸안으면서 그 어른을 혼낼건지??? 아니면 왜 따라했냐고 그러지 마라 라면서 혼낼건지??

 

지금 학생들의 규제가 심하다는거 나도 잘 알거든...

누차이야기하지만 나도 겪고 살았다고...

 

하지만 나이를 먹고 어른되면 규제가 풀릴거라 생각하지요???

절대 절대 절대 아니라는것.!!!

 

지금 학생들이 이렇게 해놓고 나중에 더 어린 학생들한테 뭐라고 할래요?

 

' 내가 학교다닐때는 선생님들을 때리고 다녔다. '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닐래요?

 

자기 자식한테.

" 아빠가 (혹은 엄마가) 학교다닐때는 선생님들이 썩어빠져가지고 우리가 직접 때리고 그랬어 ."

라고 교육시킬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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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을 역겹다고.. 기분나쁘다고 보지 말고...

 

다수의 사람들말을 잘 파악하고 학생들도 학생입장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좀 너희들 입맛에만 맞는 댓글만 보고 따지려들지마...

 

 

만약에 내가 이렇게 글써놓고 다른사람들의 공감이 전혀없다면..

내가 완전 이상한놈이지만..

 

사실은 아니잖아?? 학생들이 반성좀 하고 잘 했으면 하는 공감대가 더 많지 않아??

 

난 적어도 이글쓸때.. 학생들의 입장도 많이 생각하고 썼지만..

 

내글에 대한 어설픈 반박은 하지 말아줫음 좋겠어.

 

나뿐만 아닌 다른 사람들도 '아.. 학생들이 이래서 그렇구나 ' 라는 생각이 어른들 머릿속에 확 박히는 반박을 했음해..

 

학생들을 싸잡아 그러지 말라 . 입장을 생각해줘라..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라 라는 어설픈 반박들은.

 

오히려 사회분위기에 반박을 더 사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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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제글에 제대로된 반박을 하시는분들보다..

오히려 반말한다고 더 뭐라하는군요..

 

그리고 제가 확인한 바로는 저보다 어린분들이 저에게 쓰레기 라는등 그러는군요...

휴.. 저한테 반말한다고 욕하실분은 싸이를 연결시키던가 하세요.저보다 나이 높은분이라면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나보다 어리면 반말하지마라..!!!!

 

추천수847
반대수0
베플최다영|2006.10.28 08:07
이런글 지겹다. 학생 어쩌고저쩌고.. 좋은 쪽으로 학생을 바라보는 글은 하나 없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베플안용범|2006.10.27 17:44
난 정말 인터넷이 청소년들을 다 버려놓는다고 본다 각싸이트에서 돈이면 된다는 목적에 가입자격나이를 너무 어리게 해놔서 그렇다고 본다.. 고로 각 싸이트는 게임 싸이트말고는 전부 18세이상 가입으로 해야 된다고 본다.....하나더하자면 실명제 필히 해야한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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