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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제는 말할수 있다!

Q Rho |2006.10.28 11:49
조회 152 |추천 4

뭔 제목이 이리도 거창하다냐 하실테지만

그래도 이제는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다섯 님들에 대한 소문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팬들 사이에서만 돌던 그 재밌는 이야기들을 한번 공개해봅시다~ ㅎㅎ

 

 

1. 라디오에도 나온 이야기, 강타 오빠 고추(야채 ;;)사건.

 

어느날 쓴 음료수를 최큼 마시고 들어오신 강타오빠.

 

집 앞에 팬들이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셨는데 갑자기

 

집 베란다에 등장하셔서는

 

"여러분~ 사랑해요~" 를 외치며 어머니께서 말리던 고추를,

 

베란다에 나와있던 그 고추를

 

아래에 있는 팬들에게 던졌다... ㄱ- ;;

 

그리고 어머니의 불호령. 고추를 다 줏어오라고 하자 내려와서

 

고추를 줏으며 팬분들께 깜찍하게 한 마디.

 

"여러부운~ 다 같이 줏어요~~~"

 

라디오에 나와서 이거 헛소문이라고 그런적 없다고

 

직접 말씀하신 강타오빠.

 

그러나..... 우린 이미 상상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 토니 오빠의 밥통 사건.

 

연습생 시절, 오랜 미국생활을 하셨던 토사장님.

 

그러나 의사소통이 불편한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멤버들과 어느 정도는 갭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리다님과 우혁님이 투닥투닥 장난을 치다가

 

"야 이 밥통같은 놈아~" 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그 말의 뜻이 궁금했던 토사장님.

 

그게 무슨 뜻이냐고 멤버들에게 물어보았다.

 

미칠듯한 장난본능이 꿈틀댄 그들. 토사장님에게

 

"매우 고마운 일을 겪었을때 감사의 의미로 하는 표현이다."

 

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얼마후,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모은 이 분들.

 

한 팬이 토사장님께 선물을 주자 감동받은 토사장님,

 

팬분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니 이렇게 밥통같은 일이! 정말 감사합니다!"

 

진실은 그들만이 알고 있을뿐................

 

 

3. 우혁 오빠의 "놔" 사건... (이것은 실화입니다.)

 

H.O.T. 3집시절. 까만돌동 저기 어디쯤 위치했던 숙소.

 

그 날은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스케줄이 있던 날이었다.

 

밤 8시부터 10시까지, 그나마 좀 이른 시간에 방송하는 프로라서

 

스케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그 분들을 보기위해 숙소에서 기다리던 중.

 

님들이 숙소로 들어오셨다.

 

벤을 타고 이동한게 아닌,

 

각그랜저에 나눠타고 스케줄을 가셨던 그분들.

 

(그 각그랜저들 번호도 기억한다.. 은회색 4525, 1648, 그리고 각그랜저가 아닌그냥 흰 그랜저 4888도 있었다....... 쿨럭 ;)

 

그때 당시 우혁님은 까만 잠바에 면바지를 입고 계셨다.

 

그랜저에서 내려 멋있게 문을 쾅! 닫고 숙소로 들어가시려는 우혁님.

 

근데... 잠바가 그랜저 문에 끼었다... ㄱ- ;;

 

뒤도 안 돌아보고 차 문을 멋있게 닫으신 탓에

 

(다분히 팬 의식이 섞여있었다. ;; )

 

옷이 문에 낀걸 모르고 그냥 걸어가시던 우혁님,

 

갑자기 가다가 멈추시고는

 

겁내 멋있게 (역시 뒤도 안 돌아보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놔....."

 

아무도 안 잡았습니다!!! ;;

 

계속 앞으로 가시는 제스처를 하시며 "놔... 놔....."

 

라고 하시는 우혁님.. 쿨럭 ;

 

결국 보다못한 팬분들이 "오빠... 아무도 안 잡았는데요? ;;"

 

라고 말씀하셨다..

 

그제사 뒤를 돌아보고는 옷이 차 문에 끼인것을 알게 된 우혁님...

 

차 문을 열어 옷을 빼시고는

 

나름 멋있게... 발로 차 문을 쾅 닫고 숙소로 들어가셨다..

 

그 쪽팔린 상황에서 끝까지 가오를 잃지 않으신 우혁님..

 

당신은 진정 프로....이실걸요?.. ;;

 

 

4. 리다님의 "넌 술냄새 나" 사건..

 

어느 팬분들이 리다님 집앞에서 밤을 새고 있었다.

 

그러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 편의점으로 가셔서

 

컵라면을 먹고 오셨다.

 

잠시후 상큼이를 끌고 나타나신 리다님.

 

팬분들은 조용히 다가가 사인을 요청했고

 

그날따라 기분이 좋으셨는지 사인을 해주시고 계셨다.

 

근데 아까 컵라면 먹을때 유난히 단무지를 많이 드신 한 팬님.

 

"오빠 저두요~" 라고 종이와 펜을 내밀자 리다님이

 

갑자기 얼굴을 찌푸리셨다.

 

"넌 안해줘." 라고 하신 리다님..

 

그 팬분, 울상이 되어 말씀하신다. "왜 저만 안해주셔요!!"

 

그러자 리다님의 말씀...

 

"넌 술냄새 나!"

 

..............

 

아무래도 단무지를 너무 많이 먹어서 단무지 냄새가 났던 듯...

 

그걸 술냄새라고 구박하시는 리다님... 사인도 안해주신단다....

 

결국 진짜 그 님만 억울하게 사인을 못받았고

 

리다님은 집으로 들어가셨다고 한다....

 

 

5. 토니오빠의 "알았어 다 기억할게!" 사건 (역시 실화임)

 

때는 1998년 6월 4일이었나 5일이었나...

 

쿨럭 ; 암튼 토사장님의 생일을 2, 3일 앞둔 어느 날이었다.

 

역시나 까만돌동의 숙소에서 살고 계셨던 토사장님.

 

그때가 아마도 지역구 의원 선거였는지 국회의원 선거였는지

 

암튼 뭔 선거가 끼어 황금연휴였던걸로 기억한다.

 

연휴에다가 토사장님 생일까지 있어서 지방에서 올라온

 

약 2~30명정도 되는 팬분들이 숙소 앞에서 밤을 새고 계셨다.

 

새벽에 매니저오빠를 조르고 졸라 몰래

 

우리들만의 생일파티를 허락받은 팬분들.

 

초코파이로 케익을 대신하고 촛불을 들고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잠시 후 매니저와 함께 나타나신 토사장님.

 

새벽이라 소리도 안 지르고 조용조용히 준비한 멘트를 읽으며

 

손에는 초를 들고 이벤트를 시작한 팬분들께 감동을 받으셨나부다.

 

토사장님이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해주시기 시작했다.

 

"정말 감사하구요... 이런 생일은 처음이구요..

 

이거 뭐에요? 아 초코파이~

 

이런 케익은 처음 받아봤어요.. 못잊을거 같아요...

 

제가 여기 계신 분들 한분 한분 다 기억할수는 없지만......"

 

이라며 말을 이으시는데

 

맨 앞쪽에서 앉아계신 어떤 팬 분.. 갑자기 크게는 말씀 못하시지만

 

거기 계신 팬분들 다 들으실 정도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안돼요! 기억해주세요! ㅠㅠ"

 

그러자 꽃웃음을 막 날려주시는 토사장님..

 

막 웃으시다가 "알았어 내가 너는 꼭 기억할게!!"

 

라고 해주셨다.

 

당연히 난리가 난 팬분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들....

 

"오빠 저는요?" "저는요~~??ㅠㅠ" "저도 기억해주세요~~~ㅠㅠㅠㅠ"

 

등등등...

 

토니오빠.. 미친듯이 웃으시며 결국 이렇게 대답하셨다.

 

"알았어 알았어! 다 기억할게!!!"

 

토사장님.... 나 그때 있었는데 나도 기억하슈?.........

 

쿨럭 쿨럭 ;;

 

참고로 그때 토사장님이 너무 감동받으신 나머지

 

지금 요기 있는 분들 다 사인 해주겠다고 말씀을 하셨다.

 

그러자 그 매니저 오빠(남이 오빠였음..)의 슬픈 한마디.

 

"안돼! 나 내일 신화 데리고(그때 우리 님들이 휴식기라 남이 오빠는 신화님들 스케줄을 관리하고 계셨다..) 대전 내려가야돼!"

 

.... 결국 남이 오빠가 숙소에서 사진기를 들고 나오셨고

 

팬분들과 토사장님이 함께 단체사진을

 

한장 찍는걸로 마무리 되었다...

 

 

6. 강타오빠의 "다 들었어~" 사건 (역시 실화)

 

이것도 역시 까만돌동 숙소앞 사건.

 

(유난히 그때 재밌는 사건이 많았죠. 'ㅁ' ;; )

 

필자는 분명 안칠현님 팬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다니던 일련의 무리들이 죄다 78년생 멤버들 팬이었던 관계로

 

까만돌동에서 살 수밖에 없었다... ㅠㅠ

 

그때 당시만해도 멤버들은 이동을 할때 일단

 

각그랜저를 타고 다 숙소로 모여

 

거기서 밴을 타고 이동하는 형식이었다.

 

스케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때도 그랬다.

 

토요일, 음캠 스케줄이 있었던 님들.

 

우리 무리들은 음캠에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멤버들 보러 가자~

 

하고는 숙소로 우르르 발길을 돌렸다.

 

숙소 앞 계단에 올망졸망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는데

 

 그날의 주제는 '안칠현님 뒷담화' 였다... ㅠㅠ

 

안칠현님 총애모드인 팬은 나밖에 없었고,

 

나와 다니는 일련의 무리들은 죄다 신이나서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다.

 

웨딩 크리스마스만 들으면 잠이 오네,

 

그때 당시 안칠현님이 밀고 계셨던 개인기인

 

가수 이소라 언니 흉내..

 

그거 하나도 안 똑같으니 제발좀 안했으면 좋겠네 등등..

 

(그분들이 칠현님 안티라는게 아닙니다! 그저 재미로.. 쿨럭 ;;)

 

한참 뒷담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숙소 대문이 열렸다.

 

그리고는 등장하는 매니저, 유생이 오빠...

 

저 위에 세워져있던 4888을 끌고 숙소 앞으로 내려오셨다.

 

오옷! 누군가가 집에 가는가부다! 하구 잔뜩 긴장한 우리들..

 

차를 숙소 앞에 세워놓고 잠깐 들어가신 유생 오빠는 곧이어...

 

안칠현님과 함께 다시 나타나셨다. -ㅁ- ;;

 

괜히 도둑이 제발저린 우리들..

 

아무도 오빠 안녕히 가세요 등의 말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서있다가

 

그중 가장 신나서 뒷담화를 했던 한 팬이 슬쩍 말을 건넸다.

 

"오, 오빠~ 웨딩 크리스마스 노래 너무 좋아요~"

 

그러자 우리의 안칠현님.......

 

이소라 언니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 들었어~"

 

......

 

.....

 

...

 

우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ㅠㅠ

 

 

후에 유생 오빠에게 물어보았다. 도대체 어디부터 들으신건지... ;;

 

유생 오빠는 정말 친절하게도 설명을 해주셨다.

 

집에 가려는데 대문밖에 팬들이

 

안칠현 어쩌구 강타 어쩌구 웨딩 크리스마스가 어쩌구

 

이런 말을 하는게 들리니까 대문앞에서

 

"형 잠깐 기다려봐.." 라고 하시곤 대문을 사이에 두고

 

우리가 하는 말을 다 들으셨다고.....

 

 

그리고 며칠뒤, 서세원쇼를 녹화하셨던 님들...

 

방송되는 날, 안칠현님의 한마디에 우리는 기절할수밖에 없었다.

 

"제 개인기가요.. 요즘 이소라씨 흉내를 내는데 제가 그거 하다가 욕을 너무 많이 먹어가지고..."

 

완전 사악 안칠현님.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안다는 듯한 다른 멤버들의 낄낄거림...

 

아직도 그날의 그 한마디는 아주 또렷하게 기억난다.

 

다 들었어~ 다 들었어~ 다 들었어~ 다 들었어~ 다 들었어~

 

.....................

 

 

7. 짧은 사건 하나, 인터폰을 조심하라.

 

숙소나 멤버들 집 앞에 가면 팬분들끼리 떠들고 노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우리는 너무 사랑하기에 단점마저

 

사랑스러운 마음에서 하는 놀이지만.

 

역시 가장 재밌는 것은 멤버들 뒷담화 놀이이다... 쿨럭 ;

 

그러던 어느 날, 숙소앞에서 놀고 있을때 사건이 터졌다.

 

한참 우리끼리 계단에 앉아서 떠들고 노는데 갑자기 들리는 소리

 

- 딸깍!!

 

다 들릴정도로 조금 크게 난 소리지만 아무도 개의치 않았다.

 

그러기를 며칠 째...

 

항상 들리는 딸깍 소리가 익숙해질때쯤...

 

우리는 그 딸깍 소리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야.... 인터폰에... 불 들어와 있다......"

 

또 한참 뒷담화 놀이를 하다가 어디선가 또다시 들린 딸깍 소리...

 

그리고 불이 들어와있는 인터폰......

 

인터폰에 불 들어와있다는 말 한마디에

 

갑자기 확 꺼지는 인터폰의 불과

 

동시에 들려오는 딸깍 소리..........

 

그 날, 숙소에는 우혁님 단 한분만 계셨다.....

 

팬들이 밖에서 떠드는 소리를

 

그동안 인터폰으로 도청아닌 도청을 하시며

 

죄다 들으신 사악한 우혁님이셨다....

 

 

 

 

아이고~ 너무 많아서 다 못쓰겠네요. ㅎㅎㅎ

 

혹시 본인이 알고 있는 이런 종류의 얘기들 있으신 분들은

글좀 써주세용~ 사실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떠나서

재밌자나요.... 쿨럭 ; ㅎㅎㅎㅎ

 

실화라고 써있는 사건은 다 현장에 제가 있었던 ;; 사건입니다. ㅎㅎ

훠얼씬 더 많은데 그거 다 풀어놓자면 천일야화 될것 같아서 ;;

도저히 못쓰겠구... 나중에 함 더 써볼게용. ㅎㅎ

 

출처 : 다움 H.O.T. 갤러리

So_Much님의 글

 

 

칠현님의 "다들었어~" ㅋㅋ

우리 칠현씨 소심한데

얼마나 상처받았을꼬~

 

엉뚱함의 극치인 우혁님

=ㅁ= 인터폰으로 몰래 들으며

좋으셨습니까~ㅋㅋ

 

정말 이럴땐 이사람들도 우리랑 다를 거 없다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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