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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_팔

윤초희 |2006.10.29 02:17
조회 13 |추천 0

-궁, 접견실 앞
채경 접견실에서 힘없이 나오고.
접견실을 향해 수행원과 걸어오던 신.
그냥 지나치는 채경.

 

채경 -(그러다 멈춰) 사위가 도대체 뭐야?

딸 보러온 엄마 아빠를 그냥 보내 버리고.(울먹)
         맨날 폼만 잡고. (훌쩍) 엄마 아빠 보고 싶어 죽겠는데.  
신 -(그런 채경 말 없이 보고)
수행원 -먼저 떠나신지 전하께서도 모르셨습니다 마마.
채경 -(눈물 닦고 보는)
수행원 -전하께서는 오히려 마마께서 불편하실지도 모르니까 편안하게 얘길 나누시게 한 다음 가보자고 하셔서 이제야 모시고 오는 길입니다 마마.
채경 -(미안하고)
신 -(맘 안좋은 표정) 쓸떼 없는 소리 말고 다음 일정이나 말해줘요.
  (수행원이 들고 있는 선물 바라보며)

그건 김내관께서 직접 댁으로 보내도록 하세요. 
수행원 -예 전하.
채경 -다음 일정이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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