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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을 보다..

임중민 |2006.10.29 08:51
조회 57 |추천 0


223

 

유효기간을 싫어하지만, 그 기간을 믿는 남자.

그 시간이 지나자 다른 여자를 찾지만,

여자보다는 먹는 것, 또는 달리는 것으로 아픔을 이기는 남자.

그렇게 해서 잊을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면야..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는 것.

 

 

노랑머리의 여인

 

삶에 지쳐있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아는 여자.

정말 쉬고 싶었을 것 같은 여자.

하지만 쉴 수 있었을까..

가발은 벗어던지지만, 끝까지 썬그라스는 벗지 않는 여자.

벗어버린 가발만으로 다른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633

 

집, 물건들과 대화를 하는 남자.

감정이 풍부하지만, 둔한 남자.

그가 아미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것은 지난 애인때문일까,

아니면 그 둔함때문일까.

편지도 읽지 못하는 겁쟁이..

영화기에 망정이지, 그렇게 둔하고 소심하다면,

언제나 지나간 버스에 손흔들지 않을까..

 

 

아미

 

유일하게 이름을 알 수 있는 여자.

캘리포니아를 꿈꾸는 여자.

혼자만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여자.

그 사랑이 이루어지려는 순간, 캘리포니아로 떠나버리는 여자.

그녀가 돌아온 것은, 캘리포니아를 포기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두가지 꿈을 모두 이루기 위함일까..

 

영상과 음악의 절묘한 조합..

이 영화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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