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런분들 몇명 없을 테지만..
오늘 간만에 있는 회사 휴무라서.. 칭구들이랑 밥을 먹으러 식당엘 갔는데요..
한참 먹고 있는데.. 어떤 여자와 남자 한명이.. 강아지를 안고 식당에 들어오더군요..
그 음식점 주인 아주머니께서 가계에 개를 데리고 오면 안댄다고 하셨는데..
그 여자가 우리 까미(개 이름이 까미 였나봅니다)는 얌전해서 괜찮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니까 주인 아주머니가 개 관리 잘 해달라고 몇번이고 신신당부를 하셧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랑 남자가 자리에 앉고 나니까.. 개를 땅에 내려 놨는데.. 개가 이리저리 싸돌아
댕기더군요 ㅡ.ㅡ;;
그래서 우리 칭구들왈 "아.. ㅅㅂ 식당에 왜 개 xxx 야.." 그사람들 들으라고 한 말이었는데..
개주인의 남자친구 되는 사람이.. 우릴 째려보더군요..
우리는 신경안쓰고 밥을 먹고 있었는데..
그 개가 우리쪽으로 오더니.. 식탁다리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어요 ㅡ.ㅡ;;
졸 열받은 울 칭구가 개를 발로 걷어찯죠..
개가 깨갱~ 이러니까 개 주인 되는 여자가 화들짝 놀라면서..
우리한테 달려왔어요..
"아니 개가 오줌 쌀 수도 있는거지.. 왜 우리 까미를 발로 차?? 왜 내 딸을 발로 차냐고!!"
바로 반말을 하더군요 ㅡ.ㅡ;;
제 칭구가 성격이 많이 까칠한데.. 바로 이렇게 말했어요..
"어이.. 아줌마 눈깔고.. 이 개xx가 니 딸이면.. 니가 개가??"
순간.. 식당이 싸~~~ 해 지면서.. 남자가 우리쪽으로 오더니.. 그 여자 댈꼬 나가더군요..
제 칭구들이 한덩치.. 한 인상 하거등요..
결국 주인 아주머니가 우리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쩝.. 왜 미안하다고 하는건지 ㅎㅎ;;
잘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 음식점에 개(이하 동물)를 대리고 오면 안대는거 맞지 안나요??
그리고.. 애견들 보고 우리딸이다.. 엄마한테 오렴~ 이런말 점 하지 맙시다..
애견이 딸이고.. 애견한테 엄마한테 오렴~ 이러면.. 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고 개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