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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임 |2006.10.30 01:33
조회 5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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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빠"와 "황까"

 

 

 

이럴수가...

패가 나뉘었다.

 

그래. 솔직히 난 황교수님을 옹호하고 지지한다.

위에 두 유형을 보면 난 "황빠"겠지?ㅋ

어떻게 불리든 상관없다.

내 가치관에 바탕을 둔 입장이니까..

 

피디수첩 피디가 뭘 보여주겠다고 뭐라했나보다.

우연히 보게되었다.

아~ 놔 0ㅅ0

무슨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 인터넷으로 본 방송인데

꿈 같았다. 상상력이 극에 달해서 이런 동영상까지 보는구나;;

 

산업스파이 내용까지 거론되고,

특허권이 섀튼과 황교수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미즈메디 이사장과 검찰에 대한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테잎이 전부가 아닐것같다는 거.

 

완벽한 사기꾼은

사기당하는 사람이 지금 사기를 당하는 줄 전혀 모르게

사기를 친다고 했다.

 

내가 지금 하나부터 열까지 속고 있거나

황교수님이 진실을 외치고 있지만 매장당하고 있거나 겠지..

 

난 관상을 보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은 얼굴 중에서 특히 "눈" 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렴풋이 보인다.

특히 나이 든 사람이면 더더욱 그렇겠지.

 

내가 본 황교수님은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눈이 매우 선량하다. 그리고 욕심이 없는 사람이다.

체세포 줄기세포가 특허가 되면 자기것이 아닌

대한민국 권한으로 넘긴다고 하셨고

질병으로 고생하는 인류를 조금이나마 덜 아프게 하려고

연구를 한다고 하셨다.

 

마지막까지 외치셨다.

체세포 줄기세포는 대한민국의 기술입니다.

체세포 줄기세포는 대한민국의 기술입니다.

........

그거 보면서 할말이 없었다.

세계적인 과학자가 이리 허무하게 매장되면서

진실을 꼭 알아달라고 하는 것.

 

매국질에 눈이 어두워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사람들.

힘없는 나라에 태어난 게 이리도 죄일까...

이미 특허는 미국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연간 수백조원의 이익을 남기겠지.

전세계 의학시장을 전부 자기것으로 만들겠지.

 

내가 이 현실에 뭘 할수 없다는 것에..

4천만의 사람이 단 한사람의 사람을 지켜주지 못하는 것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의학으로 가서 不狂不及 의 정신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싶은 게

나인데..

손발 성하고 두 눈 멀쩡히 뜨고도 내 것을 빼앗기는 현실에서

왜 이리 풀이 죽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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