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zzz
하루종일 쿨쿨..
깼다가.. 또 쿨쿨..
기력이...
2. 새벽
너무 잤더니 잠도 안온다..
전화벨..
5년 정도 알고지낸 동생 s.m 이다.
' 오빠~ '
' 어~ 오랜만이네? '
' 어디야??'
목소리 톤이 엄청 낮다.. 무슨일 있나?? ㅡㅡ
' 어 . 집. 무슨일있어? '
' 아니..'
' 그렇구나. '
' 그냥 볼까해서 그러지~ '
' 술 마시나보네?? '
' 어 . d.i 랑.. '
' 또 싸운거냐? 목소리 왜그래~? '
' 아니야.. '
시간도 그렇고 둘 데이트에 낄 생각은 별로 없었다.
상황을 넘기기 위해..
' d.i 좀 바꿔줘.. '
' 응 .'
#$#!#!@#!@
흠..
' 여보세요~ '
목소리가 벌써 술이 얼큰하다..
' 어. 형이야~ 둘이 싸웠냐? '
' 뭘 맨날 싸워요~ ㅎㅎ '
' 어 그냥 목소리 안좋길래~ '
' 형 담주에 저 술 사주기로 한거 알죠?? '
' 그랬냐?? '
' 형 실망이에요~ 녹음까지 해놨어요~ ㅎㅎ '
뭘 녹음까지..;; ㅋㅋ
' 그래~ 한잔하든가~ '
' 아니에요~ ㅎㅎ '
흠.. ㅋㅋ
' 그래 ~ 잘놀고 또 연락하자. '
' 네 . ㅎㅎㅎ '
s.m 의 낮은 톤의 목소리가 좀 걸리긴 하지만..
술.. 힘들다..
내일 전화라도 넣어주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