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전부였다 하겠죠
나에겐 사소했던 당신이었지만
그리곤 눈물을 흘리겠죠
난 그냥 분위기만 맞춰주는건데 말이죠
우습게도 기다릴게란 말을 하네요
예전 그녀를 잡으려 할때의 내 모습처럼
영화속에 주인공인 마냥 슬픈척은 혼자 다하며
그녀없인 숨도 못쉴것처럼 아파했던 나를 보는듯해요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치면 스스로 알게될거에요
떠난 사람은 이런 당신의 모습을 즐겼다는걸 말이죠
기다릴게란 말도 난 즐거웠어 라는 말로
손저으며 뒤돌아 가버리는 그런 사람이 되버렸다지만
그녀가 가버리던 그 날부터
내게 사랑은 어차피 숨 쉬지 못한채 죽어버렸으니까요
-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