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속에서나 일어날것만 같았어요..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꺼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아픈 현실이라 믿고싶지가 않네요...
나 너무 아파요..
그사람도 너무 아프겠죠..
아마 그러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만 이토록 아픈거라면....
어떻하죠..
그사람은 그렇게 날 떠나버리고..
정말 고통스런 현실만 안겨놓구 떠나버리구..
아무런 대답도없는 그녀는..
정말 나쁜사람인가봐요...
밤마다 가슴이 저려와요...
갑자기 가슴이 아려와요...
그녀와 함께 웃고 떠들고 행복해했던...
바로 그곳이네요...
저도 모르게 여기에 와있어요...
그녀와 함께했던 곳들이 곳곳에 뿌리박혀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녀를 잊는다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녀와 함께했던 곳들만 피해다닐까봐요..
그럼 조금은 덜 아프고 덜 그립겠죠..
그런데 어쩌죠...
그렇게 할려면 전 이세상과 등져야하는데...
그녀와 함께 했던 추억들이 하나같이 뿌리 박혀있어요...
그녀의 숨소리와 향기..미소..아픔.. 기쁨... 모두가 제가 살고있는
이세상 모든곳에 퍼져있네요...
잊어야하겠죠..
그래야하겠죠...
아프지만..
너무 많이 아프지만...
잊어야겠죠...
눈물이 나네요..





하염없이 눈물만...


야속하고...
무서운...
지독한 그녀를...
다음 생애에서는...
평생 사랑하고싶습니다....
안녕...

나쁜 사람아....



